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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엄성은 의원 행감서 관내 일부 국공립어린이집의 부적절한 보조금 사용 정황 밝혀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21/06/17 [11:56]

고양시의회 엄성은 의원 행감서 관내 일부 국공립어린이집의 부적절한 보조금 사용 정황 밝혀

이건구기자 | 입력 : 2021/06/17 [11:56]

▲ 고양시의회 엄성은 의원(사진제공=고양시의회)


경기 고양시의회 엄성은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5일 복지여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82개 국공립어린이집의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의 운영비 관련 서류를 확인한 결과 절반가량이 보조금 사용에 따른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17일 엄 의원에 따르면, 이에 따른 지적사항은 지출결의서·거래명세서·사진 등의 내용이 불일치해 실제 공사여부의 확인필요, 비품대장과 시설관리대장의 서류 불일치, 폐업 또는 미등록 사업자로부터 받은 견적서, 공사와 물품구입시 사진미첨부로 인해 구입 및 공사여부 확인불가능, 사진과 공사내역 불일치 등이었으며 심지어 재무회계 교육이 필요한 원도 있었다.

 

또한 지방 소재의 모 업체로부터 지난 한 해 물품구입으로 21백만원을 지출한 원도 있었으며 특정업체에 지속적으로 공사하면서 이에 따른 서류 대부분이 미비한 원도 있었다.

 

무엇보다도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제한해야 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아들이 등원한 평일에 여러 차례 공사를 한 원도 있었다.

 

이어 엄 의원은 따로 요청한 운영위원회 회의자료를 미제출한 어린이집이 상당수 있었으나 아동청소년과에서 해당상임위에 제출한 행감자료에는 82개의 어린이집 모두 매년 4차례정도 운영위원회를 열었다며 사실여부에 대해 확인도 요청했다.

 

끝으로 엄 의원은 안심보육을 위해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며 확실한 점검을 통해 사후조치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한범 복지여성국장은 행정감사 시 지적한 내용을 철저히 파악해 조치할 것이며 특별히 심각한 5곳의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모든 행정력의 동원과 협조를 통해 보다 철저히 조사후 심각한 위반 사항 확인시 위탁취소와 경찰수사의뢰 등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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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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