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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타워 옆 테니스장 주변 둘레길, 폐천 웅덩이...환경오염 심각...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환경21연대 구리시지부, 정화작업실시...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16/05/20 [15:59]

구리시 구리타워 옆 테니스장 주변 둘레길, 폐천 웅덩이...환경오염 심각...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환경21연대 구리시지부, 정화작업실시...

이건구기자 | 입력 : 2016/05/20 [15:59]

환경21연대 구리시지부(지부장 강준구)는 지난 13일(금), 구리타워 테니스장 옆 밀알교회 방향(수택3동 51-14번지 일대)의 폐천 구역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 청소를 마친 환경21연대 구리지부 회원들이 인증사진을 찍는 뒤로 ,20여개의 수거한 쓰레기 마대자루가 보인다.     © 이건구기자


강준구 지부장을 비롯한 구리시지부 회원들은, 예전 왕숙천의 지천인 소하천이었으나 지금은 고속도로 등 개발로 인해 폐천으로 변한 장소에,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한 생활쓰레기의 무단투기로 심각한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현장의 상황은 제보내용보다 더욱 심각했다고 전했다.

 

현장 확인 결과, 더워진 날씨로 인해 부패된 각종 음식물쓰레기는 고약한 악취를 풍기며 파리, 모기 등 해충이 들 끌었으며, 버려진 생활쓰레기들은 흉측한 모습으로 방치되어 있었고, 폐천에 고여 있는 웅덩이의 물은 심각한 토양오염이 우려되고 있었다.

 

▲ 펴천 웅덩이를 청소하고 있는 환경21연대 구리지부 회원들...     © 환경21연대 제공


강준구 지부장은 “지부회원들과 함께 장화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웅덩이에 직접 들어가,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를 수거, 약20여개의 마대자루 분량의 쓰레기를 어렵게 치웠음에도, 연락을 받은 구리시청에서는 청소 후 며칠이 지나도 수거한 쓰레기 마대자루를 수거해 가지 않고 방치했다,”며, “구리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환경단체가 나서 대신 처리했음에도 그 뒤처리조차 늦장을 부리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고 했다.

 

또한, “이 곳은 개발제한구역으로 한적한 시골길을 연상시키는 오솔길과 숲이 우거져 있어 구리시의 둘레길로 지정된 곳이나, 이처럼 악취가 풍기고 해충이 들 끈다면 어느 누가 구리시를 다시 찾을 것이며, 이는 문화와 역사의 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구리시의 망신”이라며, 관계기관에서 빠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 폐천의 환경정화작업을 하기 전(사진 좌측)과 청소 후(사진 우) 비교...     © 환경21연대 제공


이에, 구리시청 관계자는 “민원이 제기된 폐천구역은, 지금의 안골과 연결되어 흐르던 소하천 지역이었으나, 외곽순환고속도로의 개발로 인해 하천에서 폐쇄된 지역으로, 테니스장 주변은 구리시와 테니스동호회의 관리로 비교적 양호한 편이나, 솔직히 이 구역은 경기도 관리구역과 경계를 같이하면서 구리시의 관리가 소홀했던 것은 사실이다.”고 인정했다.

 

이어, “쓰레기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물웅덩이를 완전히 메우는 방법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어 보이나, 해당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강구하겠으며, 구리시보건소와도 연계하여 방역활동도 함께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둘레길 표지판(사진 상,좌)과 잘 정돈된 테니스장 주변 관리폐천(사진 상,우). 환경21연대의 정화활동 후에 다시 떠오른 쓰레기 부유물(사진 하,좌)과 버려진 생활쓰레기(사진 하,우)     © 이건구기자


한편, 정화활동에 참여했던 환경21연대 구리지부 회원은 “늦게라도 우리가 수거한 쓰레기를 구리시청이 회수한 것은 잘 한 일이지만, 구리시에는 보이지 않는 곳곳에 환경을 해치는 요인들이 산재해 있다. 환경단체인 우리가 철저한 감시를 통해 계도 및 정화활동을 하고 있지만 구리시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파괴의 원인을 찾아내어 재발을 방지하는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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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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