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진대 의과대학 유치 24년간의 준비된 이유있는 도전.(사진=대진대학교 의과대학유치 홍보 팜플렛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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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에 소재한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가 경기·강원북동부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24년간의 준비된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병원시설과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공공의료 환경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한 의과대학 개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대진대학교에 따르면 먼저 대진대의 의과대학 유치 기대효과로 첫째, 지역 간 의료 환경 및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의료 역할을 활성화함으로써 경기·강원 동북부 지역의 의료복지 접근성 상승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 체계 확립’을 꼽았다.
두 번째로는 의료 취약지역인 경기·강원 동북부지역에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 및 부가서비스의 활성화 기회가 창출되고 지역책임 의료기관 지정으로 인재 육성에 역할을 기대 할 수 있어 의료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셋째, 경기도와 강원도의 최동북단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민·군 의료협약 및 의료자원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고 민·군의료 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설 수 있는 군 의료 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끝으로, 대진대는 공공의료 교육 구축을 통한 체계적 의료 교육설계로 경기·강원북동부 지역의 보다 꼼꼼한 의료정책 수립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처럼 대진대학교가 의과대학유치에 기대하는 효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급인력양성, 군 의료지원과의 협력네트워크, 공공의료 교육을 구축 할 수 있는 장점을 제시하고 있다.
대진대의 의과대학 유치목적은 지역사회보건의료의 필요에 부응하는 최고수준의 의학교육과 의료의 공공성 강화 및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해나갈 국가의 핵심 의료 전문가 양성이다. 또한 필수의료의 지역 공백을 메울 의료관련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과 의과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달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진대는 의과대학 유치의 타당성으로 문재인 정부 5대 목표 및 100대 국정과제 중 45번째인 ‘의료공공성 확보 및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 대진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종합병원 현장 실습교육 장면.(사진=대진대학교) ©G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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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대진의료재단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종합병원인 550여 병상의 분당제생병원을 운영 중에 있고, 동두천시에 1500여병상 규모의 동두천 제생병원과 강원도 고성군에 600여 병상 규모의 고성 제생병원을 종합병원으로 건립 중에 있으며 대학 내에서도 간호학과, 생명화학부 등 관련학과들이 운영되고 있어 확실한 의료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또한 대진대는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강원도 철원군을 아우르는 거점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에 있어, 경기·강원 동북부지역의 개발 계획 및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수요 충족이 요구됨에 따라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의과대학 설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경기동북부의 포천, 연천, 동두천, 양주, 가평, 남양주 지역과 강원 동북부지역으로 철원, 고성, 속초, 양양 등 낙후된 의료사각지역과 인구수 대비 부족한 의료서비스의 충족을 위해 대진대의 의과대학 신설을 통한 공공의료 종합병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는 심각한 남북 건강 격차 및 보건의료제도의 상이성이 사회적 통합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 북한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한 긴급 구호와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관리를 위해 남북교류 및 통일시대를 대비한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과 남북 접경지역 관리를 위한 의료공동화 대책 및 방역체계 구축이 시급함을 유치 타당성으로 꼽았다.
대진대 관계자는 “경기,강원 북부지역민의 낙후된 의료체계 개선에 대한 열망과 국가 의료 정책에 기여 할 수 있는 준비된 대학은 대진대학교뿐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 또한 대진대 의과대학 개설만이 가능한 일이다”라고 강조하며 정부 및 경기도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전방위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현판식.(사진=대진대학교) ©G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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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진대는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지난 3월 10일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현판식을 진행한데 이어 지난 5월 13일, 국제회의장에서 ‘추진위원회’출범식을 열고 경기·강원북부 지역민의 낙후된 의료체계 개선과 軍의료지원, 보편적 의료 복지실현 등을 위한 의과대학 설립에 학교재단의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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