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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국제포럼 통해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전략 모색

고상규기자 | 기사입력 2019/11/06 [14:27]

의정부시, 국제포럼 통해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전략 모색

고상규기자 | 입력 : 2019/11/06 [14:27]

▲5일 경기 의정부시가 평화통일 국제포럼을 열고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전략을 모색했다. (중)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각국 석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상규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평화통일 국제포럼을 통해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전략 모색에 들어갔다. 독일과 베트남,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석학들의 통일과 관련한 경험 등을 공유하고, 남북 교류협력에 대한 관점과 역활 등이 집중 논의됐다. 

 

앞서 시는 5일 '의정부 평화통일 국제포럼'을 열고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가진 세계 각국 석학들을 초청, '독일 통일 전후 동·서독 교류협력 실태'와 베트남의 '통일과정과 통일이후의 변화' 등 통일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와 경험 등을 공유했다.

 

특히 미국 롤랜드 윌슨 한국조지메이슨대학 교수, 자오커진 중국 칭화대학교 사회과학대학교 교수, 사도토모테츠 나혼대학교 법학부 교수의 '남북 교류협력'에 대한 각국의 제언도 함께 발표됐다.

 

먼저 안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포럼이 남북 관계를 재조명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반도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북한 평화통일은 우리 민족의 공통된 염원이며, 숙원과제로 한반도 평화는 남북한만의 평화가 아닌 전 세계의 평화로 귀결된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그러면서 "전 세계의 주목과 관심 속에 남북관계가 교착에서 벗어나 공동번영과 평화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창의적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이번 포럼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통한 공동번영 구축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덧붙여 안 시장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평화통일특별도는 경기도 분도와는 다르게 지역발전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의 법적 근거가 되는 개념으로 경기남부에 비해 낙후된 경기북부 생활권과 접경지역 여건에 적합한 발전 전략"이라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인 평화통일특별도가 설치된다면 경기북부 340만 주민들의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경쟁력을 확보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 의장은 "평화통일특별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자치분권개헌에 걸맞은 내용으로 지금이 이를 설치할 기회"라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에는 접경지역인 경기북부지역이 뒤로 돌아 맨 앞줄에 서고 평화통일특별도는 통일에 대비하는 평화의 가교 지역으로 국가경제의 중심이 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 또한 "의정부, 파주 등 경기북부는 남북통일의 전진기지로 무한한 잠재력이 있지만 국가차원의 안보 기능에서 역할을 찾지 못했다"면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 역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경기도 균형발전은 물론 한반도 전체가 평화통일의 길로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전략방안'을 주제로 국내 석학들의 열띤 토론과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촉구 결의문 낭독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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