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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경기북부 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영향? 지자체들 “시름” 깊어져...

기상청, 3일 자정이 최대 고비 전망..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19/10/02 [14:17]

태풍 ‘미탁’..경기북부 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영향? 지자체들 “시름” 깊어져...

기상청, 3일 자정이 최대 고비 전망..

이건구기자 | 입력 : 2019/10/02 [14:17]

 

▲ 제18호 태풍 미탁의 2일 14시 현재 위성사진.(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감염 경로와 원인이 여전히 오리무중 상황인 가운데 2, 최초 발병지역인 경기도 파주시의 농가 2곳에서 11번째 확진판정이 나온데 이어 제18호 태풍 미탁이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채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에 있어 정부와 각 지자체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지자체와 양돈농가 종사자들은 사활을 건 혼신의 노력으로 확산을 막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 방역이 이번 태풍으로 인해 구멍이 뚫릴까 더욱 깊은 시름에 빠져들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발생했던 태풍 링링타파로 인한 피해복구가 채 이뤄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18호 태풍 미탁또한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각 지자체의 소독과 방역시스템이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923일 발생한 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강화군의 한 양돈농가 축사 지붕이 강풍으로 날아가 축사에 많은 양의 비가 유입되면서 강화군에서는 돼지열병 확진 농가가 잇따라 발생(11곳 중 5)해 관내 돼지 전량을 살 처분하는 등의 커다란 피해를 남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214시 현재, 경기도 지역에는 미탁으로 인한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지질 않았고 파주에서의 추가확진 판정으로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에 이동중지명령이 내려진 상태여서 이번 태풍이 경기북부지역 돼지열병 방역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농림축산부와 경기북부 해당 지자체는 긴장의 끈을 풀지 못한 채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방지 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과 확산 방지에 군관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24시간 비상상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18호 태풍 미탁이 오는 3일 자정을 고비로 3일 오후 시간대에는 점차 세력을 잃고 한반도 영향권에서 빠져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경기북부지역에도 많은 양의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고 있어 혹시 모를 만약의 상황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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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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