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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훈처, "5월의 6.25전쟁영웅" 대한민국 경찰 경감 '조관묵'

오종환기자 | 기사입력 2019/05/03 [09:24]

국가 보훈처, "5월의 6.25전쟁영웅" 대한민국 경찰 경감 '조관묵'

오종환기자 | 입력 : 2019/05/03 [09:24]

 

▲ 국가 보훈처가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대한민국 경찰 경감 조관묵"을 선정했다.(사진=국가보훈처)     © GNNet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일, 조관묵경찰 경감을 20195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조관묵 경감은 강원도 양구군에서 태어나 1948년 순경으로 임용돼 강원경찰국 춘천경찰서에 근무하던 중 6·25전쟁이 발발했다.

 

전쟁 당시 양구전방은 백석산전투, 피의능선전투 등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었으며, 조 경감은 춘천경찰서 양구파견대 중대장으로 대원 30여명과 함께 양구지역 치안 업무를 수행했다.

 

1950년 서울수복과 동시에 춘천이 수복되자 조 경감은 인민군 제10사단 소속 1개 연대 4천 여 명 규모의 패잔병과 대치하며 양구군 소재지를 사수하던 중, 패잔병의 습격을 받아 강원도 춘성군 북산면 내평리까지 후퇴했다.

 

다시 반격을 시도해 격전을 벌였으나, 양구-춘천간 도로를 우회 차단한 적의 배면 공격으로 소대와 중대가 통신이 두절돼 적의 맹공격을 받게 됐다.

 

조 경감은 2천 여 명의 시민들을 안전하게 후방으로 대피시키는 등 최후까지 용전분투했으나 적의 총탄에 전사했다.

 

조 경감과 파견대의 활약은 국군이 반격해 북진하던 시기에 불리한 상황속에서도 2천 여 명의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으며,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경찰의 귀감이 됐다.

 

정부는 조 경감의 공훈을 기려 경위에서 경감으로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기자 실습생 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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