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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 종료

오종환기자 | 기사입력 2018/11/23 [09:16]

경기도의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 종료

오종환기자 | 입력 : 2018/11/23 [09:16]

 

▲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12명의 상임위원장들./경기북도일보(사진제공=경기도의회)     ©GNNet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위원장 조광희/이하 교육위)13개 교육지원청, 13개 직속기관, 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 됐다.

 

10대 도의회가 개원하면서 신설된 교육위는 재선의원 2, 초선의원 11명으로 구성됐기에 집행부에서는 초선의원이 많은 점을 감안해 의원의 무지를 이용한 손쉬운 행감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가 초선의원들의 날선 지적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본질의와 추가질의, 추추가질의, 추추추가질의로 질문은 끊이지 않았고, 감사에 임하는 집행부의 태도불량과 교육장의 업무파악 미비는 교육위 사상 초유의 감사중지 선포로 이어져, 3일 후 속개되기도 했다.

 

감사관은 답변불성실로 교육2국장은 잘못 행동한 담당과장 처신을 옹호한 발언으로 위원회에서 공식 사과 해야만 했다. 행감이 치열했음을 엿보인 대목이다.

 

교육위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루어진 교육현안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 핫 이슈로 떠오른 사립유치원 문제부터 직고용에서 제외된 용역회사 소속 사감, 과중한 노동의 당직기사, 학교에서 밀려나는 미혼모 학생, 있으나 마나한 지역사 교육 등 새로운 이슈로 넘쳐났다.

 

교육위 위원들은 이재준 고양시장(전 도의원), 안승남 구리시장(전 도의원)을 초빙해 자체 세미나를 통해 선배도의원의 노하우를 전수받았고, 자체 스터디를 통해 교육현안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 행감이 진행될수록 창끝이 날로 날카로워진 이유다.

 

특히 교육위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멀티기자재가 다양하게 활용된 것도 이색적 볼거리였다. PPT가 행정사무감사의 전면에 등장했으며, 동영상, 증거사진 등이 행감장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공개되면서, 참여와 이해가 넓어졌다.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기관인 교육청의 행정이 투명하게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직접 감사하는 신성한 의무라며, “경기교육이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 실습생 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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