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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남양주 다산 버스승강장, 가로수가 먼저 승객이 먼저?

김상원 | 기사입력 2018/11/13 [11:56]

[현장출동]남양주 다산 버스승강장, 가로수가 먼저 승객이 먼저?

김상원 | 입력 : 2018/11/13 [11:56]

▲ 상식을 벗어난 보도 위 가로수 식재 현장(사진=김상원기자)   ©GNNet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각지역 지자체에서 발주한 공공사업공사 현장 마무리가 한창인 가운데 누가봐도 엉터리 부실공사로 진행되고 있는 현장이 있어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A건설이 시공 중인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부지조성공사 3공구 구간 내, 남양주 경찰서 신축현장 앞 보도포장공사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버스승강장 신설 현장이 바로 그 곳이다.

 

13일, 시민제보에 의하면 이곳 구간 왕복6차선에 신설되는 버스승강장 인도위에 가로수(이팝나무)를 심고 마감 중에 있으나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데 있어 가로수에 가려져 전혀 시야확보가 안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불과 약 3m 폭의 보도 공간에 족히 16그루 가량의 가로수가  촘촘히 심어져 있서 지금도 시야가 가려지는데 새봄 잎새가 피게 될 경우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을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한 안전사고가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또 시민들은 "불과 2~30m거리에만 집중적으로 가로수를 밀집해서 심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기업에서 부실설계로 인한 재공사 비용 누수를 가볍게 생각한다는 것이 더욱 화가 난다"고 꼬집었다.

 

이어 "경기도와 남양주시 등 관계부처에서는 하루빨리 현장실태를 파악해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는 어리석은 행정을 반복하지 않길 바란다."며 신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관련해 A건설 현장관계자도 "시행사인 경기도시공사의 설계대로 시공을 진행하고는 있지만 시민들의 시각과 입장에서는 충분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대체적인 공감을 표시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가 시행 중인 '남양주 다산신도시 부지조성공사 3공구'는  면적 1,047,448m² 부지에 2014년 9월30일부터 2018년 1월 29일 완공 예정이었으나 원청 1차 시공사의 부도로 현재 A건설이 공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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