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87,611,784
오늘: 557
어제: 6,671

광고
광고
광고

[기자수첩] 구리선관위의 착각, 언론인=후보 “아닙니다.”

오민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4/10 [18:04]

[기자수첩] 구리선관위의 착각, 언론인=후보 “아닙니다.”

오민석 기자 | 입력 : 2018/04/10 [18:04]

▲ 오민석 편집국장./ 경기북도일보     © 오민석 기자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부여받은 공인된 심판이다.

 

선거철이면 지도, 계도, 단속, 사무, 행정에 업무량도 방대하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은 선거가 끝이 나도 뒤 정리가 더 많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선거에 임하는 후보들이나 언론인들도 가급적이면 선거관리위원회 의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의 협조에 대해 선관위 직원들이 오해하고 간과하면 무리수를 둘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선관위가 선수로 뛰는 후보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오해는 “너무 고압적이다” 는 것과 “후보를 죄인 다루듯 한다” 는 것이다.

 

최근에 경기 구리선관위에 대해 후보들의 이런 불만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도 이런 자세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최근 구리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정말 이해가 안가는 전화를 받았다. 목소리는 경직됐고 상당히 고압적인 태도였다.

 

대뜸 “구리선관위 인데 13일 금요일 날 기자들과 선거업무에 대한 협의가 있다. 기자들 몇몇이나 참여 할 거냐?”는 어이없는 통보였다.

 

선관위가 기자들과 업무 협의를 한다고? 어이없는 질문에 “무슨 말이냐? 왜? 업무 협의를 하느냐?” 고 물었지만 상대편을 답을 하지 못했다.

 

다시 정확히 알아보고 답을 해 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선관위 직원은 전화를 끊었다. 전화 역시 다시 오지 않았다.

 

구리시선관위로 확인 해본결과 전화를 한 여직원은 인턴 사원이었고 업무협의는 일종의 기자 간담회고 선관위의 선거보도에 주의사항을 알리고 식사나 하자는 자리였다.

 

선거관리위원회와의 이런 자리는 2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는 사실상 상당히 중요한 자리다.

 

그런 업무를 파악도 안 된 인턴사원에게 시켜 혼선을 일으켰다는 데에 선관위의 행태가 상당히 불쾌하다.

 

그 인턴사원의 명령 하듯 하는 질문은 어디서 나온건지 의문도 간다. 선관위 직원들이 후보들에게 그런 식의 질문을 하고 명령조로 하기 때문에 인턴사원도 그 말 폼을 따라 하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밖에는 생각 할 수 없다.

 

아울러 선관위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게 있다. 언론인은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뛰는 사람이지 선관위가 함부로 다루고 길들여도 되는 후보가 아니다.

 

후보들 역시 지역에서 수십년간 봉사하다 큰 뜻을 품고 후보로 나서 시민들과 유권자들에게 검증을 받기 때문에 선관위 직원들에게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 착각은 자유지만 안했으면 좋겠다.   

*경기북도일보(GNN)의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내외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오민석/언론인. 1987년 구리시 풍양신문. 1997년 수도권일보 구리주재 기자. 2001년 중부일보 구리.남양주 주재기자. 2004년 경기신문 구리주재기자.(주) 구리넷 창간 발기인. 2007(주)구리넷 대표기자. 2010년 (주)경춘신문 편집국장. 2013년 (주)구리남양주넷 편집국장 겸 발행/편집인. 아시아 뉴스통신 구리.남양주 주재기자/2016년~2018년 경기북도일보 대표이사 겸 편집국장 / 2018년 내외뉴스통신 경기북부 본부 국장 /

기사제보.정정요청 핸드폰 010-5631-3004.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공감이 갑니다. 선거 사무장 18/04/10 [19:03]
선관위 가는것이 제일 싫을 정도로 막 대합니다. 선관위 직원들도 공무원인데 부슨 벼슬인양 그리고 후보들이 무슨 죄인인양 고압적인 자세부터 고쳐야 하고 말 안되면 소리지르는 것도 고쳐야 합니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