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봄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파주 등 수도권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예방을 위한 가뭄대책상황실을 가뭄 해갈 시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주시에는 벼식재 농가 508농가 230㏊중 현재 까지 91.2% 가량의 모내기를 마쳤으나,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산 다랑이 논 약11농가 5㏊가 물 부족으로 인해 모내기를 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긴급히 물차를 지원해 3㏊의 면적에 용수를 공급, 적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했고, 나머지 논에 대해서도 6월초까지 모내기를 완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에서는 당분간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모내기 한 논의 마름현상 예방을 위해서 해갈 시까지 물차를 계속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밭작물 피해 예상 지역에 대해 양수기 및 물통을 지원하고, 먹골배 재배농가에 대하여는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 예상 시 물차 지원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봄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장기적인 대책으로 가뭄상습지역에 대해 관정개발 등을 통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경기도에 예산요구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가뭄에 대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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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더불어 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시민 모두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기사제보/정정요청 010-4209-0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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