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나눔의집 돌봄센터, 5월 장미보다 아름다운 '어버이날 孝선물나눔행사’
포천지역 봉사자, 후원자들과 함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 매년 열어.. 지역사회 귀감.
이건구기자 | 입력 : 2023/05/10 [00:56]
▲ 2023년 어버이날을 맞아 포천시 거주, 소외 어르신 480여 명을 대상으로 포천나눔의집 돌봄센터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이 함께 진행한 '孝선물나눔행사.(사진=포천나눔의집 돌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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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나눔의집돌봄센터(센터장 오상운 신부/이하 돌봄센터)는 지난 8일, 포천지역 봉사자 및 후원자들과 함께 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된 어르신 480여 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버이날 선물나눔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돌봄센터는 포천지역의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안전지원, 정서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지역 자원 연계의 매개체로서 직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노인복지기관이다.
어버이날 행사는 매년 돌봄센터를 이용하시는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의 뜻을 새겨보는 행사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여러 후원처들과 함께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돌봄센터에 따르면 이날 행사를 위해 한화리조트산정호수안시와 파리바게뜨운천점,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에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카네이션 등 선물로 후원의 손길을 함께 했다.
돌봄센터 전 직원은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라며, “혼자 계시는 어르신이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아름다운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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