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署 김필수 신임 수택파출소장, 수택자율방범대 '격려' 야간 합동순찰 동행
재건축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 선제적 범죄예방위한 민관합동 야간순찰..
이건구기자 | 입력 : 2023/03/13 [23:41]
▲ 구리경찰서 수택지구대 김필수 소장(앞줄 좌측 첫번째)이 수택자율방범대 대원들과 함께 합동 야간 순찰활동을 출발하기 전 수택지구대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택자율방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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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구리경찰서 수택파출소 신임소장으로 부임한 김필수 경감이 지난 8일, 수택자율방범대 대원들과 함께 수택 관내 재건축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13일 수택자율방범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김필수 소장과 직원들은, 3월 월례회의를 마친 수택자율방범대 대원 20여명과 함께 주민 거주지역과 범죄발생 취약지역에서의 주민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합동순찰을 함께했다.
수택자율방범대 전성규대장은 “수택1·2동의 방범 순찰을 통해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심 귀갓길 보장과, CCTV가 닿지 않는 치안사각지역까지 자원봉사자의 마음가짐으로 자율방범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기 위해, 오늘 방범순찰에 함께 동참해 주신 김필수 소장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필수 소장은 “수택자율방범대가 사회적 취약계층인 아동, 여성 등의 편안한 귀갓길을 돕고, 나아가 사전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야간에도 주민들이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해 준 사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율방범대원들은 대원들의 자발적 야간순찰 활동이 수택1·2동 주민들의 지역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에 임해 줄 것과 대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유의하며 방범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수택자율방범대는 구리경찰의 방범활동을 보조하며, 수택1·2동 일반 주거지역 골목길은 물론 재건축 지역 등 치안 취약지구와 공원 등에 대한 자율적 야간순찰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안과 지역 청소년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청소년위해환경지킴이’ 자원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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