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진대학교 2022년 전반기 학위수여식 단체.(사진=대진대학교)

대진대학교는 지난 9일 대진대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대진대에 따르면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임영문 총장을 비롯해 포천시장 백영현, 대진대학교 총동문회장 최종길 외 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학위수여를 축하했다.

임영문 총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졸업을 맞이한 1200여명의 학생과 이들을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을 4년간 지도한 교수, 행정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임 총장은 “최근 3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한편,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량, 3D프린팅, 나노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사회, 경제, 환경, 교육, 직업, 문화 등에도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며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에서 여러분들은 산업의 트랜드에 따른 미래 직업의 변화에 대해 사회적 민감성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적응하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임 총장은 “실패를 자주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은 성장으로 향한 도전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수많은 과정 속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간다면 결국 성공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며 “졸업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학교라는 갖춰진 울타리에서 벗어나면서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할 것이다 학업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대진대학교 졸업생 여러분에게 우리 교직원 모두는 여러분의 시작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임 총장은 “저는 총장으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모교에 대해서 자부심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항상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또한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대진대학교 2022학년도 전반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임영문총장.(사진=대진대학교)

최종길 총동문회장도 축사를 통해 “총동문회장을 떠나, 대학의 선배이자 사회 선배로서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로 충만할 것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워라벨한 삶을 살 것 ▲내가 즐겁게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할 것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질 것”이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졸업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백영현 포천시장도 “대진대 2022년 전반기 졸업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사회 초년생으로 첫 발을 내딛는 오늘,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도 있겠지만 경기북부지역의 포천시를 대표하는 4년제 대학인 대진대 졸업생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힘차게 신세계에 도전하길 바란다 ”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42명, 석사 82명, 학사 1215명을 배출했으며, 수상자로는 ▲설립자상-글로벌경제학과 정은혜 ▲이사장상-공공인재법학과 권영택, 영어영문학과 김세림 ▲총장상-교육학과 쩌우산단, 북한학과 박정곤, 신소재공학과 김기훈, 디자인학과 바트촐론촐론수렌, 상담심리전공 정진화, 공공인재법학과 김효운, 통일학과 연제혁, 산업정보디자인학과 장소연, 신소재공학과 소정민 학생 외에도 총장공로상, 대학원장상, 학장상, 총동문회장상, 포천시장상, 모범상, 공로상 등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