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나서..
오종환기자 | 입력 : 2023/01/18 [15:56]
▲ 구리소방서, 전기자동차 화재 대비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사진제공=구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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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소방서(서장 김윤호)가 17일 구리시 아천동 용마터널에서 전기자동차 화재를 대비해 유관기관(용마터널) 합동소방훈련을 열었다고 밝혔다.
18일, 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달 29일 5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41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ㆍ정확한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를 하기 위해 했으며, 훈련 내용으로는 차량이 터널 내 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하여, 운전자와 동승자가 대피하지 못한 상황을 가정해, 구리소방서 등 2개 관계기관에서 장비 7대, 인원 26명을 투입해 훈련이 진행됐다.
끝으로, 김윤호 서장은 “터널 화재의 경우 자칫 작은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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