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원,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의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위한 업무협약
한국부동산원-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방치건축물 정비사업 활성화 지원
이건구기자 | 입력 : 2022/04/19 [22:45]
▲ 한국부동산원 이부영 본부장(사진 왼쪽)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고창우 회장이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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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하 한부원)은 19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회장 고창우)와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부원에 따르면 공사를 중단한 기간이 2년 이상(‘22.1월 기준)인 공사중단 장기방치건축물은 전국 297곳으로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중단된 장기건축물의 원활한 정비사업 지원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국토 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비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점검 및 개선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현장조사 기준 및 안전관리 계획 지원 △방치건축물 구조 등의 연구 및 정보교환 △전문가 양성 및 지원인력 추천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부원은 지난 3월 21일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되어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실태조사 및 정비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밀 실태조사를 토대로 12월에 고시될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부원 이부영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의 안전과 미관개선을 위해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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