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교통안전공단과 간담회 열어
이건구기자 | 입력 : 2021/04/02 [10:24]
▲ 고양시, 교통안전공단과 간담회(사진제공=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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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1일 시청에서 교통사고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간담회에서 공단 경기북부본부와 시 철도교통과는 노인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개선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들을 논의했다.
공단은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고휘도 패넌트’의 추가적인 설치를 건의했고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홍보 방안 등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이에 시는 향후 사고다발구간에 추가적인 패넌트 설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1 교통안전 실시계획’을 수립해 보행자 안전사업,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유지보수사업, 교육과 홍보사업 등 4개 분야에 총사업비 397억 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했으며, 작년 대비 교통사망사고 15%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끝으로 시 철도교통과 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시, 교통안전공단,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민∙관∙경이 참여하는 교통안전협의체 등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들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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