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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 ‘Remember1910’ 후손들에게 작지만 큰 울림으로 자리 잡기를 소망

이석영광장 및 역사박물관 Remember1910 개관 헌사에서 보인 가슴 속 눈물의 의미?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21/03/27 [13:25]

조광한 시장, ‘Remember1910’ 후손들에게 작지만 큰 울림으로 자리 잡기를 소망

이석영광장 및 역사박물관 Remember1910 개관 헌사에서 보인 가슴 속 눈물의 의미?

이건구기자 | 입력 : 2021/03/27 [13:25]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이석영광장 및 역사박물관 Remember1910’개관식에서 헌사를 하고 있다.(사진=이건구기자)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의 흉물로 자리 잡았던 구 목화예식장을 철거하고 우리민족의 아픔이 서린 개화기의 고종황제 가족 잠들어 있는 홍유릉 옆에 남양주시민의 애국심 함양을 위한 새로운 마인드 마크로 자리매김할 이석영광장 및 역사박물관 Remember1910’26일 오전, 2년여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마침내 그 단아한 자태를 드러내며 시민들을 맞았다.

 

이날 개막식 단상에 오른 조광한 시장은 이석영선생 6형제분들에게 드리는 헌사를 낭독하기 전, 이 뜻 깊고 역사적인 장소의 부지매입 과정에서 벌어졌던 온갖 모함과 허위사실로 인해 마음고생을 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잠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마음을 진정시킨 후 엄숙한 목소리로 미리 직접 작성한 헌사를 한자 한자 담담하게 또박또박 읽어 나갔다.

 

조광한 시장은 오늘 우리는 위대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서거 111주년을 맞아, 모든 명예와 재물을 뒤로하고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다하실 때까지 헌신과 고난의 길을 마다않고 묵묵히 걸으신 이석영선생 6형제분들을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해 이곳에 함께 모였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년 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남양주시 ‘Remember 1910’, 지난 1910년 그렇게 허망하게 나라를 빼앗긴 우리 선조들의 치욕과 그 치욕을 분연히 떨치며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생을 바치신 선생님 6형제분들을 기억하는 공간임과 동시에, 또한 우리 후손들이 나라를 빼앗긴 그 아픈 역사의 기억을 잊지 않고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며, 이석영선생 6형제분들과 수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의 고귀한 헌신과 정신을, 그 희생에 깃든 진정한 애국심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작지만 결코 작지만은 않은 공간임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우리가 111년 전 나라를 빼앗기고 되찾은 지 이제 76년이 되었다. 80년이 채 안 되는 광복 이후 우리가 그동안 잊고 산 것은 무엇이었는지, 앞으로 역사의 정방향에서 어떻게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며 살아야할지, 홍유릉 앞 이석영광장에서 이어지는 이 역사체험관이 우리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모든 분들께, 또 우리의 후손들에게 그렇게 작지만 작지 않은 울림으로 자리 잡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며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끝으로 조광한 시장은, 이석영선생과 이건영, 이회영, 이철영, 이시영, 이호영 선생의 이름을 한 분씩 힘주어 호명하며 “6형제분들이 세우신 신흥무관학교 교가 가사의 내용대로 우리 조상들이 후손들을 길렀던 정성스런 헌신과, 몸을 단련해 새로운 지식, 높은 인격과 정신을 길러 새 나라를 세울 우리 청년들이라는 구절에서 보여주는 그 결기와 그 기상을 우리 후손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그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는 다짐의 말로 헌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조광한 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며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정약용 여유당전서 )'을 모토로 한 본인의 역사적 철학과 소신을 굽히지 않고 개관한 이석영광장과 역사박물관Remember1910’에 대한 진한 애정을 보이며, 남양주 시민들과 대한민국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심 함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피력했다.

*(주)경기북도일보(GNN)의 모든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주)아시아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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