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경호(가평) 의원, “공공기관, 기필코 가져와야”
오종환기자 | 입력 : 2021/02/18 [15:03]
▲ 경기도의회 김경호(가평) 의원(사진제공=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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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가평)은 18일 도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17일 이재명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도내 7개 공공기관을 이전한다고 발표했으며, 대상 기관은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이다.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도는 1차 이전으로 지난 2019년 12월 경기관광공사 등 3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고양시 이전을 결정했다.
이어 2차 이전 계획으로 지난해 9월 경기상권진흥원 등 5개 기관을 양주시, 동두천시, 양평군, 김포시, 여주시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에 김 의원은 1·2차 공공기관 이전 시 가평군은 이전 지역에 포함되지 않자, 지난해 12월 도 산하기관 추가 이전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등 공공기관 이전에 상당한 관심을 가져왔다.
따라서 이번 이전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가평군과 충분히 논의하여 이번만큼은 대상 기관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1·2차 공공기관 이전이 정치적 배려가 있었다면 3차 이전은 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재명 지사의 공공기관 이전은 북동부 지역의 균형발전에 상징적 의미가 깊다”며 “이번에는 1·2차 이전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을 우선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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