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광한시장,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로 사회단체와 현장 점검
이건구기자 | 입력 : 2021/02/08 [09:27]
▲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이 무단투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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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조광한시장이 지난 5일 오전 오남읍사무소를 방문해 사회단체장들과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하고 이어 오후에는 덕소리 일원 무단투기 현장을 점검하며 와부읍 사회단체와 의견을 나눴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활동은 지난달 시작된 ‘싹쓰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조 시장은 빌라 등 주택가에 방치돼 있는 폐가구·생활쓰레기 증가 실태를 점검하며 지역 내 전반적인 환경문제에 대해 사회단체와 논의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생활하는 일이 잦아지고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인도 변에 일회용 용기나 비닐봉투에 담긴 음식물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환경과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사회단체 참여를 유도하고,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무제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 등을 하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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