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인터뷰/ 김광철 연천군수]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하이러브 연천’ 완성위해 정진

코로나 19 단1명도 발생하지 않아..89개 공약 중 78개 완료, 추진 중..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20/06/01 [13:10]

[인터뷰/ 김광철 연천군수]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하이러브 연천’ 완성위해 정진

코로나 19 단1명도 발생하지 않아..89개 공약 중 78개 완료, 추진 중..

이건구기자 | 입력 : 2020/06/01 [13:10]

▲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하이러브 연천'군청 표지석.(사진=이건구기자)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을 민선7기 비전으로 시작한 김광철 연천군수가 전반기 임기를 마무리하며 그 간의 소회와 앞으로 2년에 대한 각오 및 계획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경기 연천군은 6월 1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불리고 있다. 김 군수는 이와 함께 지난 2년간 ▲국립연천현충원, 경기·강원권 국립묘지 사업부지 확정 ▲연천군(DMZ제외)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등을 주요 업적으로 꼽았다.

 

또한 후반기에 완성할 지역 숙원‧현안사업으로 ▲'2020~2023년 연천방문의 해' 추진을 통한 관광도시 자리매김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동두천~연천 경원선 전철연장사업’ 등을 임기 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김광철 연천군수의 인터뷰 전문이다.

 

[Q1] 민선7기 2주년을 맞는 소회는?

 

[A] 취임 후 참으로 다사다난한 2년이었다. 기쁜 일도 있었고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군민들이 보다 나아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저와 연천군 공직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Q2]민선7기 전반기의 주요업적(활동상황)과 향후 후반기 계획은?

 

[A] 연천군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국립연천현충원이 2018년 12월 신서면 대광리 507번지 일원 92만4천㎡ 부지에 경기·강원권 국립묘지 사업부지로 확정됐다. 연천군에서는 국립연천현충원을 위훈정신 함양 및 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안보·문화·관광 연계로 연천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의 가교로 활용할 계획이다. 5만기~10만기 규모로 봉안시설·현충탑 및 관리동 등의 부대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며 현충원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연천군-국가보훈처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5만기를 조성하면 1천억원의 경제효과와 1천 400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으며 국립현충원 유치를 통해 그동안 사업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간접자본 시설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2년까지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과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2023년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 6월 비무장지대(DMZ)를 제외한 연천군 일대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생물권 보전지역은 법적 규제가 없는 세계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에 따라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이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대상으로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지역으로, 이른바 유네스코 3대 브랜드인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세계유산 중의 하나이다. 우리 연천군은 군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의로 이를 이끌어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포천시, 철원군과 함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도 추진을 하고 있다. 당초에 올해 4월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가 열려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진 상황이다.

 

[Q3] 코로나19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가 이태원 발 감염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는 등, 장기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은?

 

[A] 연천군은 아직까지 확진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연천군은 지난 1월 28일부터 연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구성하고 연천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및 상가, 주거밀집시설 등에 계속해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사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도 꾸준히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청사 내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카메라가 설치된 세 군데의 출입구를 제외한 나머지 출입구를 차단하고 청사를 방문하는 내방객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인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연천군은 연천군 재난기본소득을 군민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농기계 임대료 인하,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일용직 등에 생계비 지원 등의 민생경제 지원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4] 지역의 가장 중요한 숙원·현안사업은 무엇이며 숙원사업이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는 이유와 향후 계획은?

 

[A] 2020년을 새로운 연천 1,0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연천을 널리 알려 발전하는 연천, 생동감 넘치는 연천으로 거듭나고자 '2020~2023년 연천방문의 해'를 추진하게 됐다. 연천군에는 국내의 대표적 구석기축제인 연천구석기축제 등 각종 축제, 호로고루성 등 역사문화유적, 재인폭포 등 지질명소, 4개의 전망대 등 다양한 안보관광지가 있다. 이러한 관광자원을 총망라해 연천형 관광자원 육성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을 선제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추진해 1,0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추진 및 진행이 다소 더뎌졌으나 올해 10월경 선포식 행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민선7기 전반기를 소회하며 후반기 군정 계획을 밝히고 있는 김광철 연천군수.(사진=이건구기자)

 

[Q5] 군수 당선 후 약속한 공약사항의 진행 상황은?

 

[A] 민선7기 연천군수로 취임하면서 8개 분야 89개 사업에 대한 공약을 내걸었다. 공약 분야별로 살펴보면 ▲미래를 생각하는 지역개발 12건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지역경제 5건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구축 7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 12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따뜻한 복지 16건 ▲문화융성과 생활안전 13건 ▲행정서비스 인식 대전환 5건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정책구현 19건으로 되어있으며 78건이 완료 또는 정상추진 되고 있다. 공약은 군민들과의 약속이므로 행정력을 집중해 나머지 공약도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6] 공약사항 진행의 애로점은 없는지? 있다면 걸림돌의 이유는?

 

[A] 공약 중 남북 화해협력시대 경원선 연장 복원 및 국가지방도로 78호선(연천~개성간) 확·포장 사업은 남북관계 진전 및 북측과의 합의가 선행되어야 함에 따라 보류 중에 있다.

 

[Q7] 임기 내 반드시 이뤄야 하는 사업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A] 하나 된 연천을 만들고 연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교통인프라가 중요하다. 그 일환으로 동두천역부터 연천역까지 총 20.8km를 전철화하는 ‘동두천~연천 경원선 전철연장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경원선 전철연장사업과 연계해 교통, 상업 등이 어우러진 지역개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최근 연천읍 옥산리 일원에 연천군 공영버스터미널을 개장했다.

 

[Q8] 새롭게 출발하는 제21대 국회와 중앙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연천군은 그동안 수도권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 아래 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다. 도로·교통여건 등의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할 뿐 아니라 군사관련 규제·수도권 규제 등 각종 중첩규제로 개발이 저조한 실정이다.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의 입장은 매우 어렵다.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으로 각종 개발과 사업에서 역차별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접경지역에 대한 정책을 재고(再顧)해 접경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해 주었으면 한다.

 

[Q9] 끝으로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A] 군정 발전을 위해 큰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군민 여러분의 지역발전에 대한 여망을 안고 출범한 민선7기는 새로운 기회발굴과 연천군의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하이러브 연천’ 건설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군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쉼 없이 달려 왔다. 접경지역이 안고 있는 각종 규제와 제한 속에서도 지역특성을 살린 연천 발전을 위해 계속 달려 나가겠다. 이제 연천군은 분단과 낙후라는 낡은 이미지를 벗고 본격적으로 도약할 것이다.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의 미래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

*(주)경기북도일보(GNN)의 모든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주)아시아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이건구/기자
"더불어 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시민 모두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기사제보/정정요청 010-4209-0082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