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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랜드마크 '정약용도서관' 희망찬 남양주시 미래의 시동을 걸다.

전국 6번째 규모, 22일 개관.. 코로나19속 시민 행렬 줄 이어.. 기대감 증폭!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20/05/22 [17:21]

남양주 랜드마크 '정약용도서관' 희망찬 남양주시 미래의 시동을 걸다.

전국 6번째 규모, 22일 개관.. 코로나19속 시민 행렬 줄 이어.. 기대감 증폭!

이건구기자 | 입력 : 2020/05/22 [17:21]

▲ 정약용도서관 개막식에 앞서 열린 다산 정약용선생 동상 제막식 후 조광한 시장과 정약용선생 7대 종손인 정호영씨 부부 등 내외빈이 기념퐐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건구기자)     ©GNNet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일반 도서관의 틀을 벗어난 ‘생활혁신 공간‘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정약용도서관이 22일 오전10시 20분, 다산 정약용선생의 동상 제막식을 시작으로 개관식을 열고 마침내 그 모습을 일반 시민들에게 드러냈다.

 

이날 개관식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지난 20일 기자초청 사전 시설라운딩을 통해 개관 소식을 접한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이으면서 새로운 혁신패러다임으로 출발한 정약용도서관에 대한 기대감 또한 확산되고 있다.

 

개관 기념행사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정약용선생의 7대 종손인 정호영씨 부부와 주광덕 국회의원, 김용민 21대국회의원 당선자, 최민희 전의원, 경기도의회 및 남양주시의회 시‧도의원, 각계 사회단체 단체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개관 행사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다산중앙로 32번안길 138에 위치한 정약용도서관은, 연면적 12,801㎡(대지면적 21,501㎡)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대전 한밭도서관, 울산도서관, 성남중원도서관, 인천미추홀도서관, 성남시중앙도서관에 이어 전국 6번째로 규모가 큰 공공도서관으로 시청각 자료14,564점을 포함한 장서 223,397권을 보유하고 있다.

 

정약용도서관의 주요 특징은 공연장, 세미나실, 6개의 컨퍼런스룸, 벽이 없는 개방형 자료실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소통 공간 외에도,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편의점 등 편의시설과 사회경제 공방, 창업초기 사회적경제기업 공동 홍보매장(청년스타트업) 등을 입점시킴으로서 이용자 편의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이다.

 

특히 남양주시 도서관 중 최초로 디자인 가구를 제작 설치해, 각 공간별 컨셉과 조화될 수 있는 색상과 기능성을 고려한 가구 설치를 통해 다른 도서관들과 차별화 되는 개성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2층과 3층 종합자료실이 연결 된 공간은 기증 자료와 시문학 자료로 조성된 특별한 공간으로 원형 테이블과 독특한 소파에 앉아 자유로운 독서 및 토론이 가능하며, 도서관에서 전망이 가장 뛰어난 1층부터 3층까지 연결 된 커뮤니티 스텝은 신문, 주제별 연속간행물이 비치되어 시민들의 훌륭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정약용도서관에서 가장 전망이 뛰어난 커뮤니티스텝.(사진=이건구기자)

 

이외에도 정약용도서관은 시설 면에서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적용함으로서 연간 CO2 926톤을 절감해 석유33만 리터에 달하는 대체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개방형 지열신기술을 적용해 공사비를 절감하는 한편, 지중열교환기의 효율을 높이고 재생정비가 가능하도록 설치해 유지관리성을 향상시켰다.

 

더불어 옥상에는 건물일체식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전체 전기 소요의 20~30% 차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전을 위해 LED조명 및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를 설치했다.

 

또 빗물 재활용이용시설, 외벽 외단열시스템, 남측방면 3층 복층유리 설치 등 이러한 정약용도서관만의 특별한 시설은 ‘우수 녹색건축물 및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정약용도서관은 운영 측면에서도 최고를 자랑한다. 스마트폰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바로 찾아갈 수 있는 디지털 픽업 서비스는 물론 추천 도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이용객들은 1층 종합 데스크에서 실시간 인기 대출 도서 목록과 대출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정약용도서관을 처음 방문했다는 시민 A씨(43세 여, 다산동)는 “기대 이상이다. 오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반드시 다시 방문할 예정이며 아이 친구 엄마들과도 자주 이용할 것 같다”라는 말로 감동을 대신했다.

 

또 다른 시민 B씨(20세 여, 금곡동)도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도 가지 못해 집안에만 있었는데 여기 정약용도서관의 탁 트인 개방형 시설 공간에서 마음 편히 컴퓨터도 하고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처럼 이곳 정약용도서관을 찾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대다수의 시민들은 매우 큰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친구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남양주시의 명소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의 강한 자신감에 확신을 심기에 충분했다.

 

▲ 남양주시 최대, 전국 6번째 규모로 남양주시 렌드마크를 지향하며 22일 개관한 정약용도서관 외부 전경.(사진=이건구기자)

 

조광한 시장은 “개방형 실내 구조와 고품격의 문화 커뮤니티 공간, 그리고 스마트한 운영 방식이 결합한 정약용 도서관은 또 하나의 ‘책 저장소’가 아니라 시민이 삶의 질을 높이고 스스로 문화를 생산하며, 교양을 쌓을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적 인프라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한 만족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정약용도서관이 이처럼 이색적이고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외 현장 방문만 수십여 차례, 공간배치 보고회, 가구 디자인 자문회의, 편의시설 보고회 등 백여 건이 넘는 회의를 거쳤고 계단 하나, 의자 하나, 서가의 조명 하나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수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던 도시공사와 도서관 직원들의 덕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하고 공을 직원들에게 돌려 눈길을 끌었다.

 

오늘의 개관식 풍경보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되고 있는 정약용 도서관. 시민들은 앞으로 5년, 10년 후에 정약용도서관을 통해 배출된 수많은 정약용의 후예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을 희망찬 미래의 모습에 벌써부터 벅찬 기대감과 함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경기북도일보(GNN)의 모든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주)아시아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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