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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독립기념관 “시련의 돌밭” 정원 기증

오종환기자 | 기사입력 2020/05/04 [14:50]

국립수목원, 독립기념관 “시련의 돌밭” 정원 기증

오종환기자 | 입력 : 2020/05/04 [14:50]

▲ 시련의돌밭 전경(사진제공=국립수목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4, 지난 2월 독립기념관과 전시·교육·식물관리 등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기념관 내 겨레의 시련관 중정에 시련의 돌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련의 돌밭은 우리나라 산지, 계곡부 등에 나타나는 끊어진 암석절벽지대에서 떨어진 바위 부스러기들이 절벽 경사면 아래쪽에 반원추형으로 쌓인 애추(崖錐, talus)’ 지형을 접목해 조성했다.

 

돌밭은 황폐화된 국토를 상징하며, 돌밭 사이에 서서히 자라고 있는 우리꽃과 식물은 끈질긴 생명력으로 우리나라를 지켜온 국민우리 것을 대표한다.

 

한국특산식물 미선나무를 중심으로 만리화, 탐라산수국, 털진달래, 붉노랑상사화, 제주상사화, 개복수초, 앵초 등 우리 꽃과 나무를 활용해 조성했다.

 

정원은 겨레의 시련관 외부 및 내부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보는 방향과 위치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통해 감성을 자극한다.

 

수목원과 배준규 임업연구관은 겨레의 시련·역경 속에서도 항상 그 자리를 지키며 아름다운 꽃을 피운 우리꽃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우리 꽃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 실습생 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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