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4.15총선, 남양주을]미래통합당 안만규,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퇴.

미통당 공관위, 청년밸트 전략공천.. ‘후진적 정치 시스템’ 환멸 느껴..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20/03/25 [10:01]

[4.15총선, 남양주을]미래통합당 안만규,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퇴.

미통당 공관위, 청년밸트 전략공천.. ‘후진적 정치 시스템’ 환멸 느껴..

이건구기자 | 입력 : 2020/03/25 [10:01]

▲ 미래통합당 공관위 공천 결정에 강한 불만과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남양주을선거구 예비후보를 사퇴한 안만규 예비후보./경기북도일보DB

 

미래통합당 남양주을선거구에서 제21대 국회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던 안만규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25일, 남양주선관위에 예비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안 후보는 후보사퇴에 관해 “이번 미래통합당 공천위의 후진적 정치 시스템에 대해 환멸을 느끼고, 오랜 시간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다”며 운을 뗐다.

 

이어 “미통당 공천위가 청년벨트라는 괴물 공천 제도를 만들어 낙하산식 전략공천을 강행한 것은 지역 주민을 무시해도 너무 무시하는 행태로 어이가 없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를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의 시간을 가졌지만, 고질적인 계파 챙기기 공천이 도를 넘는 지경에 이르면서 사퇴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안 후보는, “누구는 선당후사(先黨後私)라고 하지만 저는 항상 먼저 우리 지역주민, 이후에 당과 정치이지 그 어떤 것도 지역 주민보다 먼저가 될 수 없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며 “자리와 권력을 탐하지 않는 저 안만규는 비록 예비후보 사퇴를 하지만 남양주을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 숙원사업인 '지하철4호선 연장사업의 조기개통'과 8'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위해 건설교통전문가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주민들로부터 합리적 개혁보수라는 정치노선과 지역 사정에 정통하여 보수와 중도를 흡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 안 후보의 사퇴소식에 지역에서는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어, 이후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안만규 예비후보자의 후보사퇴와 관련한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진접읍, 오남읍, 별내동, 별내면 주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 그리고 격려를 보내주신 지지자 여러분!

많은 도움과 사랑을 주신 지역 언론인 여러분!

 

저는 오늘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사퇴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렇게 지면으로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미래통합당 공천 과정에서 어이없는 일이 일어난 것은 언론 보도를 통하여 잘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역을 무시하여도 이렇게 무시하는 것에 대해 많이 실망하셨고, 화도 나셨을 겁니다. 정치를 한다는 저도 부끄럽고, 주민 여러분 뵙기가 너무 민망합니다. 올바른 정치, 민심을 모르는 정치로 인해 너무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지역을 무시하는 청년벨트 지정이라는 미래통합당 공관위 발표 이후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우려를 전달하였고, 다수의 현역 국회의원, 일부 최고위원들도 남양주 “을” 선거구를 청년벨트로 지정한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그러나 공관위는 이런 우려를 전달받고도 일방통행으로 낙하산 인사를 공천하였습니다. 정치적 계산과 내 계파 챙기기의 후진적 정치 시스템을 여과 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지역을 무시하고 이런 결정을 내린 공관위는 반드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저 안만규는 자리와 권력을 탐하지 않습니다.

누구는 선당후사(先黨後私)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항상 먼저 우리 지역주민, 이후에 당과 정치이지 그 어떤 것도 지역 주민보다 먼저가 될 수 없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과 주민을 무시하는 결정에 대하여 규탄하며 후보 사퇴를 결정하였습니다.

비록 후보는 사퇴 하지만 내 고장, 내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역발전을 위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지하철 4호선 연장 공사가 예정된 시기에 개통하여 진접, 오남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조금 더 편해지고,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도로교통건설 전문가로서 하루아침에 이루어지기 어렵겠지만 8호선 연장사업(별내중앙역, 청학역을 거쳐 의정부로 연결)예비타당성 조사(B/C)에서 사업이 확정될 수 있는 점수를 갖추는 방안을 찾아 지역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왕숙 신도시 발표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릴 위기에 놓인 이웃의 눈물을 닦아드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묵묵하게 봉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경기북도일보(GNN)의 모든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주)아시아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이건구/기자
"더불어 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시민 모두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기사제보/정정요청 010-4209-0082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실명인증
  •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