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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반도 최초 “세계평화의 도시로 힘찬 도약”

국제평화의 도시(ICP) 가입 선포식..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20/02/05 [09:35]

포천시, 한반도 최초 “세계평화의 도시로 힘찬 도약”

국제평화의 도시(ICP) 가입 선포식..

이건구기자 | 입력 : 2020/02/05 [09:35]

▲ 포천시가 한반도 최초로 평화의 도시 가입 선포식을 열고 한반도 평화의 거점도시로서의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경기북도일보=이건구기자  © GNNet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시장, 조용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평화의 도시가입에 따른 선포식을 열고, 평화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선포식에서 국제평화의 도시(ICP) 프레드릭 아먼트(J. Frederick Arment) 대표이사는 박 시장에게 공식 증서를 전달하며 중요 문화유적지가 있는 시는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동기를 불어넣을 높은 수준의 평화문화를 조성하는 도시가 될 것이다. 시장님과 시민 여러분이 세계평화에 대해 헌신을 보여준 것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선포식에서 국제평화의 도시에 가입하며 시가 추구하는 평화정책에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시는 신한반도체제, 통일을 대비하는 한반도 평화관광 거점도시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이미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국립수목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 예정인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을 보유한 명실공히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숲과 물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국제평화의 도시 일원으로서 평화라는 세계 공통의 가치를 함께 추구하고, 전 세계 도시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평화의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는 세계평화의 도시로 도약하고자 ICP 가입을 신호탄으로 쏘아 올렸다며 19일에는 통일부차관이 참석 예정인 제3차 한탄강 평화 포럼을 열고, 3월 말 유네스코 파리 총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가 발표되면 이후 4월 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

 

또한 6월에는 도 평화협력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남북경제협력 지원사업(대북연결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한탄강 자연유산 남북공동조사도 해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평화라는 하나의 주제로 한탄강 국제평화페스티벌(예정), 한탄강 GO페스티벌, 시민의 날, 포농포농 포천농산물 축제, 명성산 억새꽃 축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시는 평화의 길과 교류를 위한 평화비전사업의 일환으로, 평화 SOC 기반 구축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남북한 사회의 이질화를 극복하고,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남북스포츠교류센터, 남북물류단지(ICD) 조성, 철도 중심 SOC 사업(2경원선), 구리포천고속도로 연장사업(~원산), 한탄강 평화 종합발전계획과 대진대학교 DMZ연구원 통일교육인 한탄강 평화 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을 보강 및 상설화하는 등 장기적으로 통일을 대비한 남북 사회문화 통합의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ICP는 지난 2009년에 설립돼 2017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승인받았으며, 지역사회에 평화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평화의 도시를 형성하고, 글로벌 커뮤니티 조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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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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