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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인터뷰(2)] 박현일 의원, “민선7기 군정 성과, 주민 잘 몰라 안타까워”

양평공사 문제 해결의 핵심은 적폐 책임자 찾아내는 것‥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 “반드시 승리” 다짐

정영택기자 | 기사입력 2020/01/09 [09:59]

[양평군의회/인터뷰(2)] 박현일 의원, “민선7기 군정 성과, 주민 잘 몰라 안타까워”

양평공사 문제 해결의 핵심은 적폐 책임자 찾아내는 것‥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 “반드시 승리” 다짐

정영택기자 | 입력 : 2020/01/09 [09:59]

▲  경기 양평군의회 박현일 의원./경기북도일보 D/B

 

Q1) 3선 의원이다. 지난 제67대 의정활동 성과와 미진했던 부분을 각각 듣고 싶다.

 

A) 성과로는 양평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유치,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 큰 틀의 정책 구상, 중장기 농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 발굴 등 지방자치가 튼튼히 뿌리내리도록 힘쓴 점이다. 아쉬운 부분은 양평공사 혁신대책 강구가 미흡한 점이다,

 

Q2) 8대 의정활동에서 보람을 느꼈던 부분과 뜻대로 되지 않았던 부분을 각각 한두 가지만 소개해 달라.

 

A) 보람을 느낀 부분은 정동균 군수 취임 이후 제8대 의회 들어 지난 20년간 꼼짝도 않던 13000억 규모 서울 송파양평 고속도로 예타 착수, 1000억 규모 양평여주 37호선 국도 4차선 확장 일괄 예타 신청, 435억 규모 양근대교 확장, 450억 규모 강하강상 국지도 확장, 양평이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순항, 138억 규모 목왕리 서양평IC 접속도로 준공 임박, 350억 규모 단월 비솔고개, 문호수입 지방도 순항, 2020년 제3차 지방도 고시 예정 등이 정상궤도에 올라선 점이다. 지난 20년간 정체됐단 군정과 의정 현안이 물꼬가 트인 셈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라 할 수 있으나 홍보가 미흡해 이런 내용을 군민들이 잘 알지 못해 안타깝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개혁과 혁신 관련 조례들이 때론 견해차로 좌절되고, 지역 분열세력들이 정치적 논리로 근거 없는 가짜 뉴스를 만들어 지역정서를 해치는 점이다.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맘으로 담대하게 군민 통합과 지역 발전에 매진할 각오다.

 

Q3) ‘양평공사 해체를 놓고 많은 논란이 있다. 이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 듣고 싶다.

 

A) 10여년 운영되는 동안 누적 적자금 253억 원, 부채 233억 원의 메가톤급 폭풍을 일으킨 양평공사는 이제부터 중대한 변곡점을 맞게 됐다. 즉 공사 청산 및 발전적 해체, 새로운 경영 시스템 구축, 부채 인수·상환에 대한 군민(郡民)합의 도출 등 여러 난제에 직면한 것이다.

양평공사 문제 해결의 핵심은 군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양평공사 적폐의 책임자를 밝혀내는 것이다. 의혹사항에 대한 사법기관 수사의뢰와 해결이 선결돼야 한다.

조직변경과 유통사업 전환에 대해서는 농민단체와 공사노조, 시민사회단체 등이 폭넓게 참여한 민관대책기구를 구성한 뒤 공론화 및 사회적 합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부채해결방안에 대해서는 기채(起債)발행, 기금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정례회 군정질문을 통해 밝힌바 있고, 친환경농산물 물류도매센터 또는 유통지원센터 설립 등도 제시한바 있다. 향후 양평군에서 추진한 전문기관 용역 결과를 보며 민관대책기구에 자료와 구체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Q4) 현재 양평군이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법과 함께 듣고 싶다.

 

A) 첫째, 도시재생사업 및 도시전략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이 미진한 실정이다. 지금 수립하고 있으나 공직자의 지혜가 더 모아져야 할 때이다.

둘째, 국수역 등 역세권 개발에 대한 군민들의 지혜와 공직자의 창의적 리더십이 필요하다. 또한 독일타운 민간협약 정상화,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도 필요한 실정이다. 또 일부 무산된 행정타운 부지 내 양평군의회 청사 및 양평군 제2청사 신축에 대한 군수의 결단이 있어야 될 것 같다.

셋째, 인구 유입에 따른 시 승격에 대비해 콤팩트시티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복안들이 나와 줘야 될 때이다.

넷째, 양서면 내 교통난 대책을 위한 특단의 예산 확보도 필요하다.

다섯째, 양평교육청 이전 및 양평, 강상, 서종 등지에 초··고교 신설도 아주 절실하다.

여섯째, 양평노인복지관 이전 건립, 농민수당 공론화, 양평군 난개발 방지책 수립, 양평·용문 3개 지구 도시개발사업, 양평 생활예술플랫폼 등 양강섬 종합개발에 대한 구체화, 양평 청년청 신축, 양근어린이집 이전 신축, 양평도서관 종합타운화, 양동 제1,2 산업단지 유치 가속화, 단월면·양서면 청사 신축도 공론화할 시기이다.

 

이렇듯 현안이 산적해 있다. 올해 양평군의회에 보고한 양평군 재정자립도는 18.3%, 자주도는 67.3%에 불과하다.

양평군 총생산량은 인근 여주시보다 약 1조 원 뒤떨어졌다. 1인당 개인소득도 1700만 원 수준으로 여주보다도 5600만 원이 적은 경기도 최하위다. 국도비 등 의존예산 확보와 큰 틀의 지역현안 해결에 전력투구해야 한다.

 

Q5) 마지막으로 지역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무엇인가?

 

A) 부족한 사람에게 막중한 책무를 맡겨주신 군민여러분의 깊은 뜻을 2020년 경자년에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기겠다. 잘못이 있으면 과감히 지적하고 채찍질해 달라. 군민여러분 한 분 한 분 의견을 소중히 듣겠다.

또한 4월 국회의원선거에서 밀알의 역할을 맡아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반드시 승리하도록 돕겠다. 이를 통해 문재인정부와 정책코드를 일치시켜 많은 예산확보와 대형 시책사업 완결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겠다.

 

정영택 / 기자, 등단 소설가.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중국학과 석사과정 수료. 세상 돌아가는 일, 그리고 그 세상을 돌아가게 만드는 힘의 원천 즉 '사람'에 관심이 많은 정영택 기자입니다. 제보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제보/보도정정 요청 010-2473-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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