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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이마트 남양주시 다산점 지하주차장 관리 허술…칠 벗겨진 바닥 미세먼지 우려

보수공사계획 질문에 “본사와 통화하라”…본사 담당자는 연락 불통

정영택기자 | 기사입력 2019/09/30 [17:04]

[1보] 이마트 남양주시 다산점 지하주차장 관리 허술…칠 벗겨진 바닥 미세먼지 우려

보수공사계획 질문에 “본사와 통화하라”…본사 담당자는 연락 불통

정영택기자 | 입력 : 2019/09/30 [17:04]

▲ 이마트 남양주시 다산점 지하2층 주차장. 벗겨진 바닥칠 밑으로 콘크리트가 드러났다. 이로 인해 날리는 미세먼지는 이곳을 찾은 고객들의 몫이다./경기북도일보=정영택 기자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이마트 다산점(도농로 24 부영애시앙)이 지하주차장 바닥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고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30일 이용하는 주민들은 지하주차장 바닥에 칠한 에폭시가 대부분 벗겨져 콘크리트 바닥이 다 드러났다. 차량이 지나다닐 때마다 콘크리트 바닥이 조금씩 파이며 미세먼지가 날릴 텐데 이마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댄 손님들이 그 먼지를 다 마시는 꼴이라며 명색이 국내 대기업인데 어떻게 이렇게 주차장을 관리할 수 있냐고 성토했다.

 

확인해본 결과, 이마트에서 관리하는 지하 2층 주차장 통행구간은 상당 부분 칠이 벗겨져 있었고, 그 밑으로 콘크리트가 드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통행차량 하중으로 인해 콘크리트가 잘게 갈리며 최대 약 8가량 깊이로 파인 곳도 여러 지역에 넓게 분포돼 있었다.

 

이로 인해 수시로 바닥 청소를 하더라도 미세먼지가 날릴 수 있는 환경이었으며, 실제로 주차장 바닥면에서 위쪽 천장부분으로 갈수록 시야도 뿌옇게 흐려지는 것이 육안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향후 보수공사계획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이마트 다산점 관계자와 접촉을 시도했으나 만나기 어려웠고, 이후 부점장이 협력사 직원을 통해 본사 홍보팀과 통화하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마트 본사 홍보팀 직원은 기자의 인적사항과 용건을 물은 뒤 이마트 담당직원에게 전달하겠다고 했으나 이후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았고, 다시 통화를 시도해도 받지 않아 국내 유통업계 1위 업체가 맞는가 할 정도의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 보수공사계획과 미세먼지 대책도 알 수 없었다.

 

정부에서 미세먼지 대책을 갈수록 강화하는 추세에 비추어 볼 때, 소위 대기업에서 보여준 이런 식의 떠넘기기식 민원처리 방식과 소극적이고 회피적인 태도는 앞으로 개선돼야할 기업과제로 보인다.

 

정영택 / 기자, 등단 소설가.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중국학과 석사과정 수료. 세상 돌아가는 일, 그리고 그 세상을 돌아가게 만드는 힘의 원천 즉 '사람'에 관심이 많은 정영택 기자입니다. 제보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제보/보도정정 요청 010-2473-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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