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양정자치센터, 일패동 그린벨트 불법훼손 현장 적발..형사고발 예정
정영택기자 | 입력 : 2019/07/30 [15:41]
▲ 남양주시 청소년수련원 인근 개발제한구역 불법 훼손 현장./경기북도일보=정영택 기자
|
[경기북도일보=정영택·김신근 기자 공동취재]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금곡·양정자치센터(센터장 이영재)는 지난 25일, 일패동 인근 야산 그린벨트 지역(일패동 413-10) 불법 훼손 현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청소년수련원과 인접한 불법 훼손 현장은 현재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묶여 형질변경이 불가능한 지역인데도, 토지소유주는 지난 5월 불법으로 임야 1371.27㎡(약 415평)의 면적을 죽목 벌채하고 916.19㎡(약 277평)의 면적을 무단으로 형질 변경해 전(田)으로 사용했다.
이와 관련 금곡·양정자치센터 이영재 센터장은 “불법훼손 현장을 적발한 만큼,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며 “8월 중으로 형사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북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양주시, 그린벨트, 개발제한구역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