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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비정규직노동자, “인간답게 살고 싶다” 시청 앞 농성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요구...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19/07/04 [13:57]

고양도시관리공사 비정규직노동자, “인간답게 살고 싶다” 시청 앞 농성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요구...

이건구기자 | 입력 : 2019/07/04 [13:57]

 

▲ 4일 오전, 고양도시관리공사 소속 비정규직 노조원들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노조원들은 경찰과 공무원들의 시청 앞 통제선을 뚫고 시청 현관 앞까지 진입해 한 때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사진=이건구기자)     © GNNet

 

 

경기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소속 비정규직 공무원들이 4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고양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소속의 비정규직 노동자 약 100여명은 30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 속에 이재준 고양시장의 면담 요구와 함께 노동조건 개악시도 중단 등을 외치며 기동경찰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시청 입구에서 현관입구까지 진입해 한때 시청공무원들을 긴장시켰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노조원들은, 공무원의 복수노조 가입이 허용됨에 따라 민주노총과 공무원노조, 현업직공동투쟁위 등 다양한 노조에 가입해 합동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들은 고양시장이 말로는 정규직 전환을 약속하고 있으나 실질적 대우는 여전히 비정규직이라며 노동 강도 전국 최고, 월급봉투 전국최저! 민간위탁 중단, 직접고용 실시, 생활임금 지급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노동조건 개악시도를 중단하고 성실하게 교섭에 응할 것과 약속한 생활임금을 지급하라며 시장의 이중성을 강력히 성토했다.

 

이날 집회를 주도한 한 노조간부는 이곳 고양시청은 우리의 일터이고 생활터전인데 왜 경찰들이 출입을 막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우리는 평화적인 집회를 통해 우리의 요구가 시장에게 전달되길 바랄 뿐이다라며 경찰들의 저지선 구축을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날 집회 시위자들의 혹시 모를 청사 난입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경찰인력 외에 추가로 공무원과 청원경찰 등을 배치하고 시청 현관 출입구를 일시 봉쇄했지만,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은 이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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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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