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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산림청 산하 포천국립수목원, 상처뿐인 주민편의시설 '신축공사'

140억공사, 업체부도로 환경오염만 잔뜩 ..주민들 원성

경기북도일보 TV | 기사입력 2019/05/21 [16:29]

[동영상] 산림청 산하 포천국립수목원, 상처뿐인 주민편의시설 '신축공사'

140억공사, 업체부도로 환경오염만 잔뜩 ..주민들 원성

경기북도일보 TV | 입력 : 2019/05/21 [16:29]

산림청산하 포천국립수목원, 상처뿐인 주민편의시설 "신축공사“

140억 공사, 업체 부도로 환경오염만 잔뜩.. 주민들 원성

 

“건축폐기물과 폐자재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가려 놓은 자루들은 낡아서 곳곳에 구멍이 났습니다. 비라도 내린다면 침출수로 인한 토양과 곳곳에 심어놓은 나무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페자재를 쌓아놓은 주변의 나무 세 그루는 주변의 파아란 나무들과는 대조적으로 새까맣게 말라 죽어 껍질이 벗겨지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이곳 저곳을 살펴보았더니 화단에 건축 자재들이 쌓여 있는 곳도 있고 심지어는 건설기계 부품과 공사 상황판이 방치되어 나무들과 화단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수개월은 방치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건설 자재들은 녹이 나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2차선 밖에 되지 않는 차선을 모래더미가 가로막고 있어 달리는 차량들을 대형사고의 위험으로 내몰고도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공사현장이 어디인지를 알게 되면 상황은 더욱 충격적 입니다.

 

이곳은 바로 경기도 포천시의 산림청산하 국립 광릉수목원이 국비 140억원을 들여 건립중인 수목원 편의시설과 종합연구동의 건축 현장입니다.

 

멸종위기에 놓인 수목을 보전하고 산림자원을 연구하는 국립수목원에서 오히려 나무를 오염 시켜 말라 죽이는 이런 행태들이 자행 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취재를 통해 이유를 알아보니 더욱 황당합니다.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업무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주민편의시설과 종합연구동 건축은 지난 2014년 착공 했으며 예정대로 라면 2017년에 준공되었어야 합니다.

 

하지만 조달청에서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선정한 공사업체가 부도가 나면서 공사는 중단 되었고 건설 폐기물과 건설자제가 쌓이게 되었지만 소송에 휘말릴 것이 두려워 치우지도 못하면서 공사마저 부분 부분 더디게 진행되면서 언제 준공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며 이렇게 방치 된 게 벌써 2년 째입니다.

 

게다가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의 불만에 대한 성토도 날이 갈수록 심해집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상인 A씨 (43. 여)는 “저거는 건축물도 아니고 쓰레기 매립장도 아니고 마치 폐허 처럼 보인다.” 며 “식사하러오는 손님들이 저게 무슨 공사예요? 하고 물으면 뭐라고 답을 해야 할지 난감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무슨 국가에서 하는 공사가 저 모양인지 이해가 안간다”고 했습니다.

 

상황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해명과 핑계에만 급급합니다.

 

(관계자의해명 / 영상 참조) “참 주민들에게는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는데..공사 업체가 부도가 나서 공사가 지연 되고 있고 폐기물을 처리하지 못한 것은 한당 정도 남짓이다. 이달만 쯤 공사가 어느 정도 완료되면 폐기물 업체에 의뢰 말끔히 청소하고 멋진 건물이 될 것이다.”는 궁핍한 변명만 늘어놓았습니다.

 

관계자의 말처럼 한달 이후에 이곳은 정말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제공 하고 산림을 연구하고 지켜내는 연구동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현재로는 의심만 가득합니다.

 

눈으로 보고도 믿겨 지지 않는 참담한 경기북부 남양주시와 포천의 명소 국립 광릉수목원 공사 현장에서..

 

경기북도일보 TV 오민석기자입니다.

 

▲  국립포천 수목원    ©G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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