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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 평택, 김포시 빈집조사 ..활용방안 모색중

오종환기자 | 기사입력 2019/04/03 [09:39]

경기도, 동두천, 평택, 김포시 빈집조사 ..활용방안 모색중

오종환기자 | 입력 : 2019/04/03 [09:39]

▲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청)     ©GNNet

 

경기도에 따르면 2, 동두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20193월까지 전기·상수도 사용량이 없는 주택 407호를 빈집으로 추정하고 현장조사한 결과 180(44.2%)를 최종 빈집으로 판정했다. 이는 지난 2018년 통계청이 공표한 2,838호의 약 1/16에 해당한다.

 

이런 차이는 1차 조사를 끝낸 평택과 김포시에서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개 시는 전기사용량이 없는 주택을 빈집으로 추정하고 1차 현장조사한 결과 평택시는 조사대상 1,207호 가운데 321(26.6%), 김포시는 305호 가운데 94(30.8%)를 빈집으로 확정했다.

 

통계청 통계는 평택시의 경우 22,741, 김포시는 4,604호의 빈집이 있다고 표시돼 있다. 두 개시는 상수도 사용량을 토대로 한 2차 조사를 앞두고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통계치와 실제 빈 집 간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 도의 분석이다.

 

이런 차이에 대해 도는 빈집에 대한 정의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조사시점 기준에 사람이 살지 않는 주택을 빈집이라고 표시하는 반면 특례법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은 주택을 빈집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도는 도내 실제 빈집수를 1~15천호 정도로 추정했다. 이는 3개시 조사결과 한국감정원 추정 빈집수의 20~40% 정도가 실제 빈집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도는 각 시군에 빈집실태조사 비용의 50%를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안양과 시흥시가 빈집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고양과 구리시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시군의 빈집실태조사를 독려하기 위해 시·군 종합평가 항목에 빈집실태조사 내용을 신설, 나머지 시·군도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빈집실태조사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도시공사와 협업을 통해 빈집을 임대주택이나 창업공간, 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자 실습생 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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