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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세먼지 저감대책 비웃는 비양심 21개소 적발..

중금속 포함된 ‘불량고형연료’ 제조업체 등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19/03/14 [11:42]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대책 비웃는 비양심 21개소 적발..

중금속 포함된 ‘불량고형연료’ 제조업체 등

이건구기자 | 입력 : 2019/03/14 [11:42]

 

최근 초미세먼지가 재난 수준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정부를 포함한 광역 자치단체에서 미세먼지저감대책을 앞 다투어 제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비웃는 비양심 사업장 21개소가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고형연료를 제조‧유통하거나 사용한 도내 사업장 9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 결과, 중금속이 포함된 불량고형연료를 제조한 업체 3개소를 포함,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채 사업장을 운영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21개 업소를 적발했다.

 

특히 고형연료 제조 및 유통업체 5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형연료 성분 분석 결과, 3개 업체가 제조한 고형연료에서 비소, 납, 카드뮴 등 기준치의 2배를 초과하는 중금속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관할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법행위는 고형연료 성분검사 결과 오염도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난 제조업체 3곳(고형연료 오염도 초과)을 비롯, ▲대기방지시설 미설치 2건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 ▲폐기물처리업 조업정지 미이행 1건 ▲폐기물보관 부적정 5건 ▲준수사항 위반 5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 등 환경관련법 위반 4건 등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21개 법규 위반사업장을 행정처분하는 한편 중금속이 포함된 고형연료를 제조한 업체 3곳 등 중대한 위법행위를 저지른 업체 8곳에 대한 형사 입건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부적합한 연료(불량연료)를 사들이거나 불량고형연료를 공급받아 사용한 업체에 대한 추적 조사를 진행, 불량고형연료 제조 및 사용 이 근절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송수경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위반행위를 저지른 업체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형연료(SRF-Solid Refuse Fuel)는 생활폐기물이나 폐합성섬유, 폐타이어 등을 분쇄해 가연성 물질만 걸러내 만든 연료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포함한 것은 물론 소각 시 미세먼지를 다량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이번 단속에 이어 이천, 여주, 남양주, 가평 등 경기 동부지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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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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