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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시민연합, ‘진접선 개통지연 직접 감사청구’

“K의원, 주민 목소리 무시“불만 여론 확대..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19/01/10 [15:04]

남양주시 진접시민연합, ‘진접선 개통지연 직접 감사청구’

“K의원, 주민 목소리 무시“불만 여론 확대..

이건구기자 | 입력 : 2019/01/10 [15:04]

 

경기 남양주시 진접시민연합회(회장 신시현 / 이하 진시연)가 10일, 진접선 개통 지연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청구를 지역구 여당국회의원을 제치고 주민300명 이상의 연대서명을 받아 직접 제의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진시연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구 여당의원인 K국회의원에게, 진접선이 2019년말 완전개통에서 2020년말 그리고 2021년 5월 개통으로 지연된 부분에 대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3개 관련기관의 감사청구를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3일, K국회의원실에서는 전화로 진접선 사업이 K의원이 활동하는 상임위가 아닌 기관이기에 감사청구를 할 수 없다는 답변을 전해왔으며,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도 국토교통위 의원들이 나서줘야 해, 어려울 것이라고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관련해 진시연은 “지난 4일, 공문으로 감사청구제안에 대한 질의를 보냈으니, K국회의원실에서도 공문으로 답변서를 보내주기를 요청했고, K의원실에서는 7일, 공문답변서를 보내주겠다 했으나, 10일 현재까지 답변서를 보내오지 않고 있다.“며 서운한 감정을 전했다.

 

이에, “진시연에서는 진시연 회원들의 동의로 진접지역 시민 300인이상의 연대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직접 진접선 지연에 대한 감사청구를 제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의사를 밝혔다.

 

또한, 진시연과 K의원과의 주민간담회 건에 대해서도 ”주민간담회는 진행할 것이나, 국토교통부 및 3기 신도시 관련기관들을 만난 이후 결과를 보고 주민간담회를 하자는 답변을 전달해왔다.”며 K의원의 주민의사를 무시한 무성의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관련해 신시현 회장은 “3기 신도시와 관련한 기대와 불안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인 K의원이, 국토교통부 및 3기 신도시 결정기관들에 전달해 줄 것을 기대했지만 결과를 듣고 주민들에게 전달해주겠다는 K의원의 태도가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 몹시 아쉽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지구가 제3기 신도시로 확정됨에 따라 진접읍 주민들의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여당국회의원인 K의원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고 있다는 지역여론 또한 높아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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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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