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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생활형숙박시설 850세대 심의 ..주민들 안된다. “발끈”

주차장도로, 세무서사거리..아파트급 숙박시설 850세대 들어올 판

오민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1/10 [11:30]

구리시, 생활형숙박시설 850세대 심의 ..주민들 안된다. “발끈”

주차장도로, 세무서사거리..아파트급 숙박시설 850세대 들어올 판

오민석 기자 | 입력 : 2019/01/10 [11:30]

▲ 경기 구리시의 대표적인 병목구간인 세무서사거리의 교통체증..국도인 경춘가도로 꽃길예식장 도로를 빠져 나가는 데만 20-30분이 걸려 출, 퇴근시간이면 전쟁을 치룰 정도다..최근 이 도로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우후죽순 들어선데다 최근에는 생활형 숙박시설 850세대가 허가를 진행중에 있어 도로기능을 상실할 위기다. 인근주민들과 상인들이 허가를 반대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북도일보= 오민석기자     ©

 

경기 구리시 교통 체증으로 악명높은 세무서사거리 인근에  최근 아파트 수천세대가 공사중이다. 게다가 생활형 숙박시설 850세대가 또 다시 건축 심의에 들어가자 인근 주민들이 근본적인 “교통 해소 대책 없는 건축허가는 절대 안된다” 며 발끈 하고 나섰다.

 

10일 구리시와 세무서 인근 상인, 주민들에 따르면 세무서 사거리의 체육관-(구)꽃길 예식장 도로는 출, 퇴근시에 1km를 벗어나는데만도 20-30분이 걸리는 악명 높은 지옥의 구간으로 원래 편도4차선도로지만 2개 차선이 노상주차장으로 운영되면서 교통체증을 부채질 하는 곳이다.

 

주 도로 하나를 놓고 하루 수만 대의 차량이 왕래하면서 상시 정체구간이 된지 오래인데다 지난해부터는 대림 e-편한 세상이 733세대, 전통시장 안에 창성 건설의 크라시아 오피스텔이 수백세대 건축 중에 있어 대형 공사차량까지 가세 교통체증이 지옥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주민들과 상인들은 이런 이유로 대림과 크라시아의 건축 허가가 진행 될 때도 입주할 경우 이 지역의 교통상황은 대란을 넘어 쑥대밭이 될 것이라며 건축 허가를 반대했지만 우여 곡적 끝에 허가가 나갔다.

 

이후 주민들의 우려대로 이곳의 교통 상황은 쑥대밭이 됐고 상인, 주민, 회사원들은이 이 도로를 피해 먼 곳으로 우회하거나 출, 퇴근 시간까지 변경 하는 웃지못할 촌극마저 벌어지고 있는 상태다.

 

그런데 또 다시 이 도로와 맞붙은 수택동 378-22번지 (구. 동원족발 주차장)에 생활형 숙박시설 850호가 건축 심의에 들어 간 것을 알고 주민들과 상인들이 절대 허가해서는 안된다며 강하게 반발 집단 민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주민들과 상인들의 반발에 기름을 부은 것은 생활형숙박시설의 주차장 규정으로 이곳은 상가들과 대형 숙박시설, 위락 시설이 밀집된 상업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곳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주거와 동시에  호텔로도 단기 임대 사용 할 수 있으며 규정에 134㎡에 주차장 확보가 5대 꼴이다. 이는 1가구당 0.4대의 주차장만 확보하면 허가가 가능해 건축하는 850호에 주차장은 절반도 안되는 340호만 주차만 확보하면 법적으로 하자는 없다.

 

주민들은 생활형 숙박시설이 젊은층이 선호하고 투자 목적으로 이용하는 주거 형태로 1호당 차량을 2대씩 보유 하는 것이 기본이 된 마당에 이게 허가 될 경우 이 지역은 대책이 안 나오는 죽음의 도로가 될 것이다는 주장으로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주변 상인 A씨는 “시의 행정이 기가 막힌다. 대림아파트 전통시장 한가운데 크라시아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허가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 하고 이 지경을 만들어 놓고 또 다시 생활형숙박시설까지 허가를 내주려고 한다.” 며 “교통대책 없는 무작위 건축허가 절대 용납 할 수 없다”고 성토 했다.

 

주민 B씨도 “자고 일어나면 곳곳에 오피스텔, 상가들이 새로 생겨나지만 도로는 20년전과 변한게 없다.”시는 당장 우회도로나 대체도로를 만들어 내지 않으면 주민들을 고립 시키는 행정 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대규모 아파트형 숙박시설 절대 안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시 건축담당은 “이 지역이 교통난이 심각한 것은 알고 있고 민원이 극심한 것도 안다. 하지만 관련 법에 근거해 심의가 들어오는 것에 대해 허가를 안 할 수도 없고 시로서도 난감하다.” 며 “생활형 숙박시설 1차 심의에서 교통대책을 마련하라고 반려 처분 했기 때문에 더 나은 대안이 나올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시도 이 사안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 주민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문제의 생활형숙박시설은 지난 해 10월 최초 건축 심의가 접수 됐다. 경기 남부의 외지인이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대지 400여평을 매입 해 허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시는 1차 건축심의에서 주차난과 교통혼란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라며 심의를 반려 한 것으로 확인 됐고 건축주는 2차 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북도일보의 기사는 기사공유협력사인 아시아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오민석/언론인. 1987년 구리시 풍양신문. 1997년 수도권일보 구리주재 기자. 2001년 중부일보 구리.남양주 주재기자. 2004년 경기신문 구리주재기자.(주) 구리넷 창간 발기인. 2007(주)구리넷 대표기자. 2010년 (주)경춘신문 편집국장. 2013년 (주)구리남양주넷 편집국장 겸 발행/편집인. 아시아 뉴스통신 구리.남양주 주재기자/2016년~2018년 경기북도일보 대표이사 겸 편집국장 / 2013년~ 아시아뉴스통신 경기북부본부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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