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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국대위’, 규제 한파 녹일 “사랑의 김장나눔”

올해 63일째 진행된 천막 농성 종료.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18/12/02 [19:51]

남양주시 ‘국대위’, 규제 한파 녹일 “사랑의 김장나눔”

올해 63일째 진행된 천막 농성 종료.

이건구기자 | 입력 : 2018/12/02 [19:51]

 

▲ 올해 63일째 천막 농성을 이어오던 ‘남양주 개발제한구역 국민대책위원회’가 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사진=남양주 개발제한구역 국민대책위원회)     © GNNet

 

경기 남양주시의 그린벨트 이행강제금 부과를 규탄하며 올해 63일째 천막 농성을 이어오던 남양주 개발제한구역 국민대책위원회(이하 국대위)’가 지난 1130, 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국대위는 본인들의 권리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그린벨트 이행강제금 규제완화 규탄집회'를 실시하는 과정에서도 연말을 맞은 관내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봉사를 기획했다.

 

또한 앞으로도 매년 다문화가정, 소년소녀 가장돕기, 독거노인 돕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혀 집단이기주의가 만연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국대위손삼영 사무국장은 "집회를 시작할 때 이덕우 차기위원장이 불우이웃을 위한 330만원의 통 큰 기부를 하면서 여기에 집회참가 주민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인 정성을 모아 이날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김치를 담구는 과정에 직접 참여한 이창균 경기도의원은 지킬 것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하면서도 남을 위해 시간을 할애해 도움을 준다는 것이 얼마나 뜻 깊고 소중한 일인지 모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민철 시의회 의장도 “10년 가까이 의정을 돌보는 동안 집회를 진행하는 동시에 지역주민 을 위해서 따뜻한 나눔의 봉사활동도 진행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마련된 200박스의 김치는 남양주시 관내 노아의집, 로뎀의 집, 평강 꿈나무 집, 평강 사랑의 집, 길가의 사랑터에 각각 전달됐다.

*(주)경기북도일보(GNN)의 모든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내외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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