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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구리시의회, 8대가 의정사 다시 쓸 지도 모른다.

반목과 갈등 ..시민의의회로

오민석 기자 | 기사입력 2018/12/03 [11:43]

[데스크 칼럼] 구리시의회, 8대가 의정사 다시 쓸 지도 모른다.

반목과 갈등 ..시민의의회로

오민석 기자 | 입력 : 2018/12/03 [11:43]

 

요즘 이런 말을 참 많이 듣는다. “기사가 없어? .. 매일 들어 가 봐도 특별한 게 없어..” 언론의 데스크 입장에서는 독자들에게서 이 말을 듣는 게 참 민망하다.

 

그럴 때면 변명처럼 “요즘 시에 이슈가 없네요..연말에 기사 쓰기가 좀 그래서 참고 있어요..” 하고 내어 뱉는다.

 

실제 요즘 구리시는 참 기사 거리가 없다. 굳이 이유를 말하라면 지난 6월 지방선거후 특별하게 시가 진행하는 일도 없고 아직까지는 시의 수장인 안 승남 시장이 제목소리를 내고 활동 하는 시기가 도래 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다"고 자기변명을 늘어놔야 할 것 같다.

 

그런 와중에 손가락이 근질거리는 필자에게 다시금 컴퓨터 자판을 신나게 두드리게 만드는 써프라이즈한 일을 발생시킨 8대 시의회 7명의 의원들의 행동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간 구리시의회의 의정사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반목과 갈등”이다. 그러나 7대 의회에서 시동이 걸린 “시민의 의회”가 이제 8대 의회에 들어 꽃이 활짝 피는구나 하는 생각이다.

 

8대 의회는 이전의 의회보다는 좀 특별한 면이 많다. 집행부수장이 민주당 소속이고 의회의 과반수도 민주당 의원들이 차지하면서 견제. 감시의 의회 권한 축소를 상당히 많이 우려 했다.

 

더구나 초선의원이 4명에 달하고 오죽하면 부의장마저 민주당 초선의원이 가져가면서 “이제 시의회는 끝이 났구나..”하는 한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음을 2018년 행정 사무감사에서 결과로 말해주었고 4명에 이르는 초선의원들은 시민 앞 에서는 정당과 이념은 초월되어야 한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내 주었다.

 

이 결과가 만들어진 데는 이유가 있다. 박석윤 현 의장은 3선의 연륜과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겸손하고 합리적인데다 먼저 솔선하는 리더쉽를 가지고 있으며 불의와는 타협 하지 않는 인격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그가 지난 7대와 6대의회에서 정치적으로 얼마나 많은 고뇌를 했으며 어떻게 시의회에서 견뎌 왔는지를 알만한 사람들은 안다.

 

박 의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기적을 만들어낸 인물이지만 그 기적은 시민들이 만들어 준것임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행감에 그 의지가 녹아들었다고 생각한다.

 

초선의원이면서 부의장을 거머쥔 김형수 부의장도 이번 행감에서 부의장의 자질을 충분히 검증 받았다.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면서 결코 자만이나 거드름을 피지 않았던 김 부의장이었기 때문에 2인자지만 그의 행동은 막내였고 여,야를 따지지않고 동료 의원들은 존중해주는 모습을 곳곳 현장에서 보아왔다.

 

특히 김 부의장이 개원 당시부터 줄기차게 주장해온 “공부하는 의회”는 그동안 시의원들의 공부했던 노력이 행감을 통해 고스란히 나타났으며 스스로도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행감에 스타의원이 된 것 같다.

 

게다가 정당의 목소리를 가장 대변 할 것으로 미리 예측하고 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양경애 의원은 철저하게 시민들과 여성들의 편에 서서 꼭! 짚어야할 환경문제를 쪽집게 처럼 발언 했고 장진호의원은 주민자치의원과 각종단체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시 사회 전반에 대한 문제점들을 짚어 냈다.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장승희 의원은 행감장에선 웃음기 가신 냉철함으로 그동안 금기시 되어왔던 언론사들의 불합리한 홍보비행태를 날카롭게 파고들어 공직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무엇보다 8대 의원들의 역량을 유감없고 과감하게 보여준 2018년 행감을 통해 시민들에게 던진 메시지는 의회는 오로지 시민을 주인으로 섬긴다는 것과 시민의 권익 앞에서는 여, 야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확실하게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8대의회가 의정사를 다시 쓸 수 있다는 희망을 확인했다.

*경기북도일보(GNN)의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내외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오민석/언론인. 1987년 구리시 풍양신문. 1997년 수도권일보 구리주재 기자. 2001년 중부일보 구리.남양주 주재기자. 2004년 경기신문 구리주재기자.(주) 구리넷 창간 발기인. 2007(주)구리넷 대표기자. 2010년 (주)경춘신문 편집국장. 2013년 (주)구리남양주넷 편집국장 겸 발행/편집인. 아시아 뉴스통신 구리.남양주 주재기자/2016년~2018년 경기북도일보 대표이사 겸 편집국장 / 2018년 내외뉴스통신 경기북부 본부 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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