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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황제공천, 갑의 공천” ..구리시에 나도는 이유는?

오민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4/20 [11:17]

[데스크 칼럼] “황제공천, 갑의 공천” ..구리시에 나도는 이유는?

오민석 기자 | 입력 : 2018/04/20 [11:17]

 

▲경기북도일보/벌행 .편집인 =오민석


선거 시계가 점점 빠르게 돌아가면서 자유 한국당과 더불어 민주당이 속속 공천을 발표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지역은 예비 후보들은 피를 말리는데도 아무런 소식이 없고 마냥 시간만 죽이고 있다.

 

이런 지역의 특성을 보면 대부분이 현직의원과 정치 신인들이 경합을 벌이는 곳이거나 지역위원장의 보좌관 내지 총애를 받는 공천 희망자들이 끼어 있는 곳이다.

 

최근 경기 구리시에는 자유 한국당과 더불어 민주당에 공천과 관련한 괴상한 소문이 나돌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은 시의원 선거 (가)지역에 자유 한국당은 시의원 선거 (나)지역으로 경선 경합이 가장 치열한 지역이기도 하다. 민주당은 이 지역에 모두 3명이 출마 했다.

 

이들은 이미 한달 전부터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지역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고 예비 선거 비용으로도 적지 않은 금액이 들어갔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예비 후보등록만 하고 선거 운동은 고사하고 지역에 얼굴조차 비치지 않아 열심히 하는 다른 후보들의 의욕까지 빼앗고 황제공천 공천의 갑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후보도 있다.

 

그런데도 더불어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런 후보에 대해 3명의 후보가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 한다고 발표해 혼선이 일고 있다.

 

자유 한국당 나 선거구 상황도 다르지 않다. 부의장 출신의 현직시의원, 사회활동을 열심히 했던 단체장, 전직 시의원과 지역 유지의 자녀가 출마해 경쟁률이 2대1이다.

 

하지만 이곳 역시도 3명은 지역을 누비며 열심히 움직이고 있지만 오직 한명만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어 타 후보들로 부터 눈총을 받는다.

 

당에서 중요한 보직을 맡아했다. 전 당협 위원장을 보좌 했다. 지역의 맹주인 전용원 국회의원의 후광도 입고 있다. 이것이 황제공천이 나돌고 있는 이유다.

 

공천은 말 그대로 당원들과 시민들이 인정 할 만한 사람에게 주어져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말 그대로 사천이 된다.

 

후보들이 가장 두렵고 무서워해야 하는 것은 시민이고 유권자다. 그런데 황제공천이나 공천 갑의 입 추수에 오르내리는 후보들은 시민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어차피 보장된 공천이면 굳이 힘들게 선거운동을 할 이유도 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할 이유도 없지 않겠는가?

 

역시 시민이나 유권자도 두려워 할 이유도 없다. 당선되더라도 당리당략만 추구하고 오히려 시민들에게는 군림하게 된다.

 

공천 한번 받아 보겠다고 피곤한 몸 이끌고 피 같은 돈 쓰고 40여일을 피 말라가며 선거운동을 했는데 얼굴도 보이지 않던 후보가 공천을 받는다면 낙마한 후보의 심정은 어떨까?

 

공천 떨어진 후보가 받은후보를 인정 하면 경선은 아름답다. 하지만 얼굴도 안보이던 후보가 황제, 갑의 우월함으로 공천을 받는다면 낙마 후보를 두번 죽이는 잔혹사가 된다. 구리시에서는 제발 이런 역겨운 현실이 나타 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경기북도일보(GNN)의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내외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오민석/언론인. 1987년 구리시 풍양신문. 1997년 수도권일보 구리주재 기자. 2001년 중부일보 구리.남양주 주재기자. 2004년 경기신문 구리주재기자.(주) 구리넷 창간 발기인. 2007(주)구리넷 대표기자. 2010년 (주)경춘신문 편집국장. 2013년 (주)구리남양주넷 편집국장 겸 발행/편집인. 아시아 뉴스통신 구리.남양주 주재기자/2016년~2018년 경기북도일보 대표이사 겸 편집국장 / 2018년 내외뉴스통신 경기북부 본부 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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