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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강 철책선 제거 시민 의견 조사.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18/04/02 [09:46]

고양시, 한강 철책선 제거 시민 의견 조사.

이건구기자 | 입력 : 2018/04/02 [09:46]

▲ 고양시가 한강 누리길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강철책선 제거 설무조사표./경기북도일보(자료제공=고양시청)     © GNN

 

경기 고양시가 한강 수변(평화) 누리길 단절 구간 군 철책선 제거를 위한 시민 의견 조사를 실시했다. 철책선 제거대상은 행주산성부터 행주대교, 김포대교, 일산대교까지 약 14km다.

 

시는 군부대(육군제9보병사단)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146억원을 투입, 지난해까지 약 3,3km구간의 철책을 제거했다.

 

그러나 약 9.6km 구간은 군경계 및 작전상 지연되고 있는 김포시 구간과 동시에 철거해야한다는 군부대의 입장에 따라 사업이 장기간 표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한강 누리길 이용자 약 1천5백여 명에게 규제해제 서명을, 한강수변(평화)누리길 이용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는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군 시설 미개방으로 인한 불편에 대해 ‘불편하다’는 응답이 89.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철거 시점에 대해서는 즉시철거가 35.5%으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군작전상 문제가 없을 경우가 28.5%, 1년 이내가 27.5%, 3년 이내가 8.5% 순으로 집계됐다.

 

김운영 환경친화사업소장은 “한강 철책선 제거사업은 한강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주는 첫걸음”이라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주)경기북도일보(GNN)의 모든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내외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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