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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망신살 제대로.. 남양주, 광릉 국립수목원

오민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3/09 [11:10]

[기자수첩] 망신살 제대로.. 남양주, 광릉 국립수목원

오민석 기자 | 입력 : 2018/03/09 [11:10]

 

▲ 경기북도일보 / 편집국장 오민석  

 

경기 남양주시와 포천시의 경계에 있는 국립 수목원 이유미 소장의 성급함이 제대로 망신을 당 했다.

 

지난달 22일 석조 문화재에 대한 지의류상 조사를 시작하면서 명예에 현혹되어 확인 해보지도 않고 “국내최초” 라는 말을 사용 했던것이 화근이다.

 

국립 수목원의 보도자료에 대해 언론들은  출처가 견고하다는 점과  국내 최초라는 점에 검증과정을 무시 한 체 앞 다투어 보도했다.

 

사단은 얼마가지 안았다. 국내 최초를 내건 국립 수목원의 언론 보도에 대해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제동을 걸었다.

 

국립 문화재연구소는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석조 문화재에 발생 하는 지의류 조사를 추진한바” 있다. 따라서 국립 수목원의 이번 조사는 국내 최초가 아니므로 “정정보도나 해명 보도 자료를 수목원 측에 요구” 했다.

 

결국 국립수목원은 해명 보도를 내면서 국립이라는 위상이 제대로 구겨졌고 이유미 소장 또한  망신살이 뻗쳤다.

 

문제는 국립수목원의 애매모호한 자세다. 해명 자료의 단초는 수목원 측이 국내 최초라는 용어를 사용 하면서 검토를 하지 않았다는 데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포한 해명 자료에 최초라는 용어가 사용 된 배경에 대해 “국립 문화재 연구소에서 석조상의 지위류 조사가 이미 이루어진 것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아 오해의 소지에서 이런일이 비롯 됐다”는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 했다.

 

대한민국 최고를 자부 하는 국립수목원에서 이런 불미스런 일이 발생 했다는 점이 도무지 이해가 안가지만 잘못을 해놓고 책임마저 회피 하려는 이유미 소장의 사고방식이 불쾌하기 짝이 없다.

*경기북도일보(GNN)의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내외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오민석/언론인. 1987년 구리시 풍양신문. 1997년 수도권일보 구리주재 기자. 2001년 중부일보 구리.남양주 주재기자. 2004년 경기신문 구리주재기자.(주) 구리넷 창간 발기인. 2007(주)구리넷 대표기자. 2010년 (주)경춘신문 편집국장. 2013년 (주)구리남양주넷 편집국장 겸 발행/편집인. 아시아 뉴스통신 구리.남양주 주재기자/2016년~2018년 경기북도일보 대표이사 겸 편집국장 / 2018년 내외뉴스통신 경기북부 본부 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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