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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인터뷰(1)]의리의 남자 박유희, 남양주시장에 "도전장"

이석우시장, 발전기틀마련 .. 바턴 받아 "도시다운 도시" 만들 것

이건구기자 | 기사입력 2018/01/10 [12:02]

[6.13선거 인터뷰(1)]의리의 남자 박유희, 남양주시장에 "도전장"

이석우시장, 발전기틀마련 .. 바턴 받아 "도시다운 도시" 만들 것

이건구기자 | 입력 : 2018/01/10 [12:02]

본보는 2018년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남양주시장 및 시도의원에 출마하는 예정자들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그 첫 번째 순서로 9일 남양주시의회 박유희 의장을 만났다.

 

▲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언급한 남양주시의회 박유희의장./경기북도일보=이건구기자     © GNN

 

이 자리에서 ‘남양주 토박이 의리의 남자’ 박유희 의장(55세, 7대 후반기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을 지역구에서의 남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언급했다.

 

박유희 의장은 “3선의원을 지내며 각계각층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불필요한 제도개선과 정책제안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시의원으로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에 한계를 느껴 보다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또한 “시장은 정치가이며 행정가이다. 지난 10여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는 의회의 고유 기능을 수행함에 있어 행정의 제반사항을 이해하지 못하고 정치적 논리로 접근해서는 의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기에 늘 '역지사지'의 사고로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그간의 경험이 행정가로서 거듭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경기동북부권의 인구 100만 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남양주시가 도시다운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권역별 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견줄 수 있을 만큼의 철저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따라서 “그 위상에 걸 맞는 다양한 제반여건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위해 사심 없이 일할 수 있는 진정성을 갖추고 각종 현안에 대한 폭넓은 식견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판단과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인물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본인이 남양주가 원하는 인재가 아니겠느냐며 환하게 웃었다.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남양주시의 노력에 대해 박 의장은 "그간 남양주시는 일자리 창출 및 복지 분야에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또한 그 성과도 곳곳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 타 시군의 모범이 되어 왔다“며 현재와 같은 우수한 시책은 연속선상에서 계속 발전시켜 나아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금까지의 시책이 양적팽창에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좀 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연구하고 고민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다산시로서의 시 명칭 변경과 구리시와의 통합에 관해서는 “다산시든 제3의 명칭으로 변경을 하던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구리시와의 통합도 인구100만 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양 도시간의 의견 조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가장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관문인 경선에 관한 질문에는 “저는 시민들이 제게 부여한 권한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사회참여와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격의 없는 자리를 가져왔다.”며 “결과는 ‘진인사 대천명’이 아니겠느냐?”고 특유의 웃음을 보였다.

 

더불어 “대부분의 시민들은 남양주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하는 저의 진정성을 아시기에 제게 ‘의리의 남자’라는 애칭을 붙여 주셨고 저 또한 그 분들의 마음을 믿기에 경선에 대한 큰 부담은 갖고 있지 않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을지역구는 지난해 12월 27일 민주당에 공식 입당하고 시장후보 출마를 선언한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과 박유희 의장과의 정면승부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양주에서 태어나 지난 2008년부터 정치인의 길을 걸어온 박유희 의장과 현 지역구 위원장의 후광(?)을 업은 행정직 공무원 출신 최현덕 전 부시장과의 경선 맞대결이 지역 정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경선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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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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