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가곡리 가구창고 화재 '10억' 재산피해
최경진기자 | 입력 : 2017/03/21 [11:20]
▲ 남양주 화도읍 가곡리 소재 가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계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 = 남양주소방서) © gn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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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가구창고 화재로 재산피해 10억여원이 발생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오후 8시32분경 발생한 화재로 샌드위치패널 구조물 5동 전소 1,930㎡가 전소됐으며, 철제의자, 구두, 진열대와 사무집기 비품 다수 소실됐다.
화재 현장은 가구창고 건물이 연소 중에 있었으며, 인접 샌드위치패널 창고로 연소 확대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즉시 추가 연소 확대를 우려해 펌프차량 수관 연장 후 연소 확대 저지를 실시했다.
사고 신고자 김 모씨는 “오후 8시경 누전으로 컨테이너 창고 차단기를 올렸으며, 20분 후 퇴근을 위해 외부로 나오던 중 창고건물에서 흰 연기를 목격했다”고 했다.
이어 “창고 출입문을 시건 개방하던 중 출입문이 잘 열리지 않았으며, 문이 뜨거워 개방하지 못하고 신고했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위해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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